영원히 완성되지 않은 공간

6월 1일부터 30세 이상 예비군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되었는데요

저도 대상자라 예약을 하였습니다.

정상적으로 예약이 되었다면, 아래와 같이 알림이 옵니다.

준비물은 아세트아미노펜인데요, 굳이 유명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타xx놀)

마침 미국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었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과 혹시 몰라서 이부프로펜도 구매하였습니다.

가족 전부와 비상약을 겸해도, 평소에 약을 잘 안 먹기에 소량으로 구입했습니다

(미국엔 500정 제품도 흔히 팔기에 100~200정은 소량입니다)

병원에는 1차 접종 대상자인 60세 이상 노인분들도 많이 계셔서

예약 시간이 조금 지나서야 백신을 맞을 수 있었는데요

사람이 많다 보니 간단하게 평소에 먹고 있는 다른 약이 있냐고만 묻고는

맞고 싶은 어깨 방향만 말하고 접종 끝이었습니다.

혹시 모르는 사태에 대비해 20분가량 대기 후에 안내문과 접종 증명서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접종 증명의 경우 아래처럼 알림이 오기도 합니다.

또한 어플을 통하여도 접종 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접종 후 증상은

접종 직후 - 맞은 팔을 움직일 때, 찌릿한 불편한 감이 있어서 사용을 자제하게 됨

6시간 후 - 미열과 두통이 약간 느껴짐, 약 2알 복용 (물을 자주 섭취 권장)

12시간 후 - 잘 시간이 되어 위 증상 + 나른함, 노곤함, 약 2알 복용 후 취침

18시간 후 - 약 효과가 떨어져서인지 잠에서 깨었고, 약간의 한기가 느껴져 긴 옷으로 환복 후 약 2알 및 두꺼운 이불

24시간 후 -  미열과 두통이 약간 느껴짐, 약 2알 복용

30시간 후 - 미열만 조금, 어느 정도 괜찮아져서 약은 복용하지 않음

현재 진행형이지만 큰 증상 없이 마무리되어가는 중이며, 물을 자주 섭취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혹 시열이 많이 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으로 가서 진찰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