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 2023. 8. 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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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Hifiman HE400SE 제품이 6만원대에 팔렸다고 하여 구매해 봤습니다.

 

패키지 변경 후에는 모든 제품이 재생박스에 같은 형태로 포장하는 것 같네요

 

내부의 케이블 박스와 흡음재 또한 동일한 구조입니다.

내부의 구조물을 꺼내어 거치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지만

 

모습이 영 좋지는 못합니다.

 

케이블은 무난하게 생겼으며, 6.3mm 단자까지 같이 주는 모습입니다.

 

앰프가 강제되는 제품인 만큼 좋아 보입니다.

 

기본 이어패드의 재질 또한 나쁘지 않으며, 이 가격대의 제품으로 보기 힘든 깔끔한 디자인도 플러스 요인입니다.

 

이것이 평판형 드라이버의 모습입니다.

 

흔히 사용되는 다이나믹 드라이버와는 다르게, 자석들이 일렬로 위치한 모습입니다.

 

스텔스 마그넷 개선판은 아니지만, 가격이 용서합니다.

 

 

다음으로는 청음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이 제품은 앰프를 사용하지 않으면 구동 자체가 어려운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lg 스마트폰의 전문가 모드로 진입해야 그나마 볼륨 확보가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전형적인 하이파이맨 성향의 헤드폰입니다.

 

DF 타겟에 가까운 저역으로 과하지 않지만, 극저역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며 양감이 많은 느낌

 

부족한 중음, 잘 제어된 치찰음역대(6~7k)지만 그 부근(8k)에 피크가 있어 거친 느낌이 들었고

 

초고역(13k)이 다소 많아 귀가 피곤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별로 안 좋은 게 아닌가 싶지만, 가격대를 생각하지 않고 톤밸런스만 평가한 것입니다.)

 

 

그리고 리뷰가 다소 늦은 것은 추가로 실험해보고 싶던 것이 있었는데요.

추가로 중국에서 구입한 이어패드입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가 있는데요

 

중역의 딥과 거친 고역이 하이파이맨 특유의 특징인데, 그 단점들을 잘 보완해 줄 수 있는 이어패드라서 구입 후

 

실제 소리의 변화를 들어봤습니다.

 

 

저역의 타격감이 증가했고, 중역이 다소 매워졌으며 고역의 거친 느낌도 없어졌으며 초고역도 다듬어져서

 

처음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 대부분이 굉장히 개선됐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중역과 초고역을 조금 더 잡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하이파이맨의 다른 헤드폰들에서도 동일하게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력만 확보할 수 있다면, 평판형 헤드폰 입문기로는 최고의 제품입니다.

(이어패드 교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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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3. 7. 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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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봇 청소기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무려 백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없어 못 사는 광경이 이어지고 있네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 중국에서는 반값도 안되는 1/3 가량의 가격에 비슷한 기능들을 모두 탑재하여 극찬받고 있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이제는 샤오미 생태계 제품으로 유명한 미지아의 1S B116 제품입니다.

 

자동먼지 흡입, 물걸레 기능, 물걸레 리프팅. 자동 물걸레 세척, 자동 열풍 건조, 직배수 지원 등

 

백만 원이 넘어가는 로봇청소기에만 탑재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박스도 엄청 크고 무겁네요.

 

구성품은 스테이션과 본체를 제외하고도 세제와 청소솔까지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했을 당시, 세제와 청소솔이 빠져있다는 글을 많이 봤었는데 다행히도 모든 구성품 누락 없이 받았네요

 

설치 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 커 보이는데, 실물로 봤을 땐 생각보다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테이션 위쪽 뚜껑을 열어보면, 동작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으며 오수통과 정수통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사이에는 공간이 있어서, 정수통을 장착하기 전 세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먼지통이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 후에는 자동으로 먼지를 먼지통에 흡입해 줍니다.

 

 

미홈 어플에서는 청소지도 및 크기, 시간, 배터리, 모드 및 각종 옵션 관리, 기능 실행, 자동화 등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흡입력이 다소 걱정되었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흡입력이 높아 먼지가 빨려 들어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LDS센서와 물리센서로 장해물을 잘 피해서 영역을 분할하고 지능적으로 이동하며, 물걸레질도 잘합니다.

 

넓은 영역을 청소하여 배터리나 물이 부족하더라도, 중도에 스테이션으로 복귀 후 이어서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서 걱정이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소음이 다소 크며 스테이션에 오수 및 오물이 완전히 깔끔하게 처리되진 않습니다.

 

다만, 소음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흡입력이 좋다는 반증이고 스테이션의 부품이 쉽게 탈거되게 설계되어 청소가 용이하기에 모두 큰 단점은 아닙니다.

 

초반에는 스테이션의 누수문제가 있었던 것 같지만, 현재는 대부분 정상 제품인 것 같고, 제가 사용하는 제품도 문제가 없네요.

 

또한, 중국 내수 제품으로 미홈 앱에서 중국 지역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과 중국음성이 나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둘 모두 쉽게 해결 가능합니다.

 

음성 변경은 아래 사이트에서 미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가능합니다.

https://vacuum.mindsolo.net/

 

다만, 우측에만 브러시가 위치하여 완벽한 집진은 안될 거 같다는 우려가 있긴 합니다.

 

 

사용해 보니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했으며, 로봇청소기가 식세기 및 건조기와 더불어 가정에 필요한 제품들이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직배수의 경우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추가비용이 들지만, 관리에 필요한 요소를 줄일 수 있기에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설치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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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3. 3.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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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슨 슈퍼소닉의 중국 유사품인 차이슨이 핫해서 엄청난 인기더군요

 

다이슨과 큰 차이가 없다는 얘기가 있어서 비교를 위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차이슨 VS 다이슨

차이슨 프러시안 블루 본체의 색감은 정말 완벽할 정도입니다.

 

같은 색상 정품을 보진 못했지만, 이정도면 정품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 같네요

 

촉감 마저도 굉장히 좋습니다. 정말 이게 2만원대 제품인지 감탄을 느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에비해 상단의 코퍼 색상은 제 취향에 전혀 아니네요

 

반면 다이슨의 시그니쳐 색상인 푸시아는 고급스럽습니다.

 

노즐 또한 정품과는 다른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입니다. 옆에 두고 보면 차이는 더 극명해집니다.

 

다만, 당연하게도 기능적인 차이는 느끼기 힘듭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초기 버전들과는 다르게, 버튼들의 아이콘과 필터가 정품과 흡사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정품과 같이 두고 비교하지 않으면 차이를 잘 모를 정도입니다. 다만, 버튼 조작감은 저렴한 느낌입니다.

 

필터 또한 옆에 두고 보지 않는다면, 차이를 느끼기 힘듭니다.

 

 

 

실제 동작에서는 가격 차이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다이슨 1단계 온도와 차이슨 3단계 온도가 비슷한 느낌입니다. (1250W 제품 기준)

 

뜨거운 걸 싫어하는 분들에게만 추천할 수 있겠네요.

 

다만, 풍량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차이슨의 장점은 다이슨 제품보다 낮은 풍량으로 인해, 소음도 더 적습니다.

(다이슨의 경우 높은 모터 회전력으로 인해, 고주파 소음이 심합니다.)

 

노즐 장착 후에 급격하게 바람이 약해지는 것은, 두 제품 모두 동일합니다.

 

대신 차이슨은 소음도 훨씬 줄어들어서 바람 세기가 약해지는 것이 더욱 체감이 되는 것 같네요

(다이슨은 노즐 장착 후에도 고주파 소음이 시끄럽습니다)

 

차이슨에도 정품 노즐이 호환됩니다.

만약 제가 드라이기를 하나 더 사야한다면, 가성비로 차이슨 1600W을 노즐 없이 구매할 것 같습니다.

 

가격이 15배 가량이지만 그에 비해서 풍량은 90% 수준으로 동급, 온도는 60% 수준입니다.

(이마저도 1600W 제품을 구입할 경우에 온도는 조금 더 높은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온도가 중요치 않고, 소음에 민감한 분들은 차이슨이 훨씬 더 만족도가 높을 것 같네요

 

 

노즐은 꼭 잘 활용할 수 있는분들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정품도 풍량 차이가 심해서 노즐 사용안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다이슨이 아래쪽, 위쪽이 차이슨

차이슨을 정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 것 같은데

 

그나마 손쉽게 정품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코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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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2. 11. 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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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헤드폰이 수명이 다돼서 기웃거리다 보니

 

이어폰도 가성비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구입해봤습니다.

 

LetShuoer S12 제품이 먼저 나왔었는데, Pro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플러그 교체식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이 제품들은 헤드폰에서 사용되었던 평판형(Planar magnetic) 드라이버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의 드라이버(DD)와는 다르게 왜곡 없는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다고 하네요

 

구성도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2핀 교체식 단자와 모듈형 플러그(2.5 3.5 4.4)의 케이블과 3가지 종류의 이어팁, 케이스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모듈러 플러그 상세 사진입니다.

 

케이블을 장착한 모습

기본 케이블이지만 케이블이 상당히 두껍고 좋아 보입니다.

 

중국 제품에는 유닛에 이상한 로고나 문양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깔끔한 디자인도 마음에 드네요

 

색상은 너무 원색에 가까운 게 아닐까 싶습니다. S12 제품은 그레이톤이라 무난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검은색이었다면 더 나았을 것 같네요

 

요루시카 - 바람을 먹다, yama - a.m.3:21

사운드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펀사운드입니다.

 

흰색 팁을 착용한 기준으로

극저음이 상당히 강하게 때려줍니다. 마치 우퍼에서 나오는 소리 같습니다.

 

베이스는 다소 아쉽습니다.

 

중역은 약간 나와 있으며,

 

고음이 꽤나 강조된 형태입니다.

귀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억제시키려고 열심히 붙잡아둔 느낌이 있습니다만

파열음은 귀를 찌르면서 찢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보컬에 거친 느낌이 많이 듭니다. Hifiman 평판형 헤드폰 느낌

 

초고음도 일부 강조되어있습니다.

 

저음과 고음이 꽤나 자극적이라서 귀가 쉽게 피로해질 것 같네요

 

폼팁을 종류별로 착용해보고 입맛에 따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총평

악기별로 공간을 나누어서 채워가는 느낌이, 단일 드라이버 이어폰에서는 느끼기 힘든 깊이의 스테이징입니다.

이 부분이 평판형 드라이버의 최대 강점이 아닌가 싶네요.

 

리드미컬 한 곡에 어울리는 이어폰.

 

톤밸런스가 다소 아쉽지만 EQ로 잘 잡아주면 엄청나겠다는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이어폰을 구입해봤는데, 기술이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또한, 시간이 지나면 더 완벽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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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2. 9. 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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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오래 써오던 SRH940이 헤드밴드 부분에 고질병이 있는 제품이었는데요

 

크렉이 난 상태로 상당히 오래 사용하긴 했습니다만, 결국 최근에 완전히 부서지는 바람에

 

새로운 헤드폰을 알아보던 중 꽤나 괜찮아 보이는 녀석이 있어서 구입해봤습니다.

 

0db DT900 PRO X

원래는 그래프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지만, 청음 해볼 수 있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위 그래프에 바이럴 당해서 구입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크진 않았습니다.

 

중앙을 박스로 막아 자연스러운 각도로 위치한 모습이 포인트네요

 

외형은 상당히 깔끔한 모습입니다. 오픈형 헤드폰이라 구멍이 많네요

케이블 두 개와 파우치, 그리고 정체를 모를 게 하나 들어있습니다.

 

겨울에 쓰면 딱 좋은 귀마개처럼 생겼습니다.

 

원형이라 그런지 이전에 쓰던 SRH940보다 훨씬 작아 보이네요

 

1. 착용감

착용감은 개인적으로 썩 좋진 않았습니다

 

장력이 생각보다 세고 정수리 중앙 부분이 눌리는 것이 불편하더군요

 

2. 사운드

저음의 타격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별로였으며, 중고역에서도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고역이 깔끔하고 좋은 것도 아닌, 총체적으로 강점이 없는 모습이네요

 

생각보다 많이 별로였습니다.

 

3. 해설

위는 중국 사이트의 측정치입니다.

 

4k 대역에 깊은 딥과 연이어 피크와 딥이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0db RAW 그래프에서도 동일하게 관찰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 때문에 도입부에서는 들을만한 것 같다가도 클라이막스에서는 힘이 많이 빠집니다.

 

좋은 리시버는 기본적으로 딥과 피크가 적어야 하는데, 영 그렇지 않죠

 

4. 사용성

임피던스는 48옴가량으로, 모바일 기기에서도 볼륨 확보가 쉽습니다.

 

두 케이블 모두 3.5mm에 6.3 어댑터가 장착된 형태이며, 연결부에도 여유가 꽤나 있기 때문에

 

케이스를 착용한 휴대폰에 사용하더라도 여유공간이 넉넉히 남습니다.

 

5. 결론

기존에 beyerdynamic의 사운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제 생각에는 다소 고평가 된 제품인 것 같네요

 

저는 이 제품을 바로 방출하고, 분해해놓은 SRH940을 수리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어렵게 고른 제품인 만큼 더 마음에 드는 녀석을 찾기도 힘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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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2. 7. 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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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게 보던 제품이었는데, 사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워낙 마음에 들어서 관심이 없었지만

 

해외에서 세일해서 판매하던데 환율이 많이 올라서 고민하다가, 국내에서도 판매하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포장은 한번 뜯으면 복구가 불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케이스가 상당히 큰편이라, 휴대가 용이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구성품은 이어팁 3쌍(기본장착 포함), 케이블과 설명서입니다.

 

무선 이어폰에는 보통 이 이상이 들어갈 필요가 없죠. 대부분 동일합니다.

 

장착하는 안쪽은 화이트지만 외부로 보이는 부분은 투명에 블랙이 섞인,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이 디자인때문에 산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ar(1)

전용 앱이 별도로 있어서, 모든 설정이 가능합니다.

 

ANC

기존에 사용하던 샤오미 버즈3 프로 제품이 ANC가 뛰어난 편이 아니지만, 그보다도 부족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음질

사운드는 기대했던것에 비해서 훨씬 못합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저런 그래프가 있어서 구매한 것도 있었는데요

 

얼핏 보기엔 전체적으로 평탄해 보이지만, 중역의 퇴보 이후 상승하여 딥과 피크가 상당히 많은 모습입니다.

 

그래서 소리가 상당히 이질적이고 저렴하게 들려서 제 취향에는 전혀 맞지 않네요

 

이퀄라이저도 모두 어색해서 적용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디자인만 보고 구입하기에는 10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그렇게 저렴하지 않은 것 같네요.

 

최근 Redmi buds 4 pro가 새로 나왔던데 그걸 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성능도 잘나왔고, 가격대도 5만원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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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2. 6. 2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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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샤오미에서 신제품들을 출시했었는데요.

 

역시나 Woodenears에서 최신 샤오미 제품 리뷰를 올렸었네요

 

놀라운 정보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우선, Redmi buds 4 pro 스펙 정보입니다.

 

레드미로 출시했지만, 샤오미 buds3 pro 보다도 더 저렴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더 업그레이드된 기능들을 가졌습니다.

 

43dB ANC, 듀얼 투명 모드, 공간 음향, ip54 방수방진, 3Mic, 블루투스 5.3,  LC3 코덱 등 

 

이에 더하여 고역대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6 + 10mm 듀얼 드라이버까지 탑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5~6만원대에 구입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샤오미 고급형 제품의 가격대로는 기존 시장 제품들에 비해 인지도가 없다 보니,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아래는  Woodenears 정보입니다.

https://www.bilibili.com/video/BV1CY4y1G7Fj/?vd_source=b200ebc5f4da2b7f037bc4b51b6a0c93

 

전체적으로 샤오미 buds3 pro에 비견될 정도의 주파수 응답입니다.

하지만 10k 이상 부근에서는 여전히 다소 아쉬우며, 초고역대는 과한 모습입니다

 

이는 6mm 드라이버 튜닝과 크로스오버가 아직은 부족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극저음과 중역대에서도 샤오미 buds3 pro에 비해 굴곡이 많아 보입니다.

 

 

 

ANC 성능은 많이 발전했습니다

 

중고역에서 눈에 띄게 개선된 부분이 보입니다. (5.26 업데이트로 개선된 부분)

https://www.woodenears.com/article/da8dfca0-83a9-475a-8e4f-c22109e41814

하지만, 투명 모드에 대한 차음성 부분도 증가해서 투명 모드로써의 기능은 다소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투명 모드보다는  ANC로 쓰는 경우가 많으니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해당 사이트에서도 업데이트를 권장)

 

LC3 코덱을 지원하며, 광고만큼(59ms)은 아니지만 기존 제품들보다 더 낮은 지연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덱 비교표인데, 이제 LC3가 차세대 코덱인 것 같네요

가격, ANC 등에 우위가 있기 때문에, 기존 제품을 구매한 중국 유저들 중에서 후회하는 유저들도 많았지만

 

여전히 음질과 기능면에서 샤오미 buds3 pro가 최고라는 평도 있습니다

 

이로써 차기작이 더욱 기대되네요. 1년 정도는 더 쓰다가 교체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27일)부터 알리익스프레스 세일이 또 시작되는데요

 

할인을 잘 적용하면 5만원 가량에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TWS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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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2. 6. 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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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의 Gos로 인해서 삼성의 많은 기기들이 벤치마크 퇴출이 되고

 

후속작인 A53이 오히려 성능이 떨어져 나온 데다,

 

이번에 공시 덕지덕지인 공짜폰으로 A52s가 풀려서 구입해봤습니다.

 

저는 최근에 구입한 모바일 기기들이 전부 흰색이라서 화이트로 구입한 것도 있지만

 

실제 기기를 보니 글라스틱이라지만 깔끔하여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후면 디자인은 최근 나온 제품들은 큰 차이 없이 비슷하더군요

 

구성품으로 케이스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충전기와 케이블을 주는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될 것 같네요

 

베젤은 중급기답게 넉넉한 모습이며, 특이하게도 데이터에 연결이 되어있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더군요

 

펀치 홀은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보호필름은 부착되어있네요

 

선택 어플을 거의 다 제외하였지만, 통신사 기본 어플이 여전히 많이 설치됩니다

 

중급기에서 120hz를 지원한다는 것이 스마트폰의 발전을 대변해주는 것 같네요

 

옛날의 삼성이었으면 상상치도 못할 일이죠. 60Hz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후면은 쿼드 카메라를 채용하고 있으며, IMX682 OIS 탑재라는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a52s(소니 IMX682) / .LG V60(삼성 GW1)

다만, 실제 촬영 사진은 비슷한 스펙의 GW1센서 구글카메라와 비교 시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우측의 사진은 아웃포커스가 되었지만, 색감과 디테일의 차이가 보이는 부분이라 크롭 해봤습니다.

 

동일한 픽셀 크기의 센서면 소니 센서를 한 단계 윗급으로 생각하지만, 소프트웨어 차이로 오히려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지원되는 구글카메라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결국 못 찾았네요

 

음향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는 저역을 어느 정도 확보한 모습이었으며, 중고역 또한 귀에 심하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무선 음질은 V60의 빈약한 음질에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디스플레이는 OLED의 쨍한 느낌이 크게 들지 않았으며, 6.5인치로 다소 작아 보입니다.

 

수화부 음량은 작은편입니다.

 

재밌는 것이,  최신폰들이 gos가 심하게 적용되어 모 사이트에서는 a52s가 성능이 1위라고 하더군요

778G를 탑재하여 전성비도 좋다고 유명합니다. 

 

그 외에 방수방진도 지원합니다. 

 

 

 

최종평으로는 중급기 중에서도 화면만 제외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최근 인기가 있었던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선 음질이 최근 가장 문제인 부분이었는데, 해결되어서 편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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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2. 4. 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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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마침 구세대 모델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였네요

스펙은 i7-10875H, RTX2070, 16G RAM, SSD 500G로 그냥 쓰기에도 충분한 스펙입니다.

 

다만 17인치 제품이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15.6인치 제품이라는 점이 다소 아쉽네요

 

노트북 구성품은 별 다를 게 없습니다. 본체와 충전기가 전부죠

 

어댑터는 230W로 굉장히 큽니다. CPU도 8코어고 2070이라서 납득이 가는 수준입니다.

 

TGP는 표기되지 않았지만, 해외 베어본 검색 결과 115W로 추정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니터가 달린 제품의 경우에는, 가장 먼저 화면을 테스트해봅니다.

 

한성 제품이라서 싸구려 패널이라서 표기된 스펙 이외에 특성이 나쁘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습니다만

 

화면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300니트, sRGB 100% 144Hz이라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스펙이었지만, 감마값 빼고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특성입니다.

 

하지만, 스피커는 역시나 아래쪽을 향하고 있어서 저역이 실종된 것이 크네요.

 

그래도 중고역이 지저분하진 않아서 듣기 힘든 정도는 아닙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저소음 갈축 기계식 키보드를 탑재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무게도 상당히 증가했지만, 취향에만 맞는다면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펜타그래프가 더 나았을 것 같네요.

 

 

위 사진은 같은 스펙 17인치 제품의 측정치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점수 놀이라 큰 의미 없고, FHD에서 못할 것은 없을 정도의 스펙이니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온도는 액체금속을 사용한 제품이니만큼 무거운 작업임에도 CPU 75도, GPU 65도 정도로 낮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한성 노트북에 대한 이미지가 썩 좋진 않았었는데, 이 제품으로 인해서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완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대부분 베어본 제품이긴 합니다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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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2. 4. 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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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사용하던 질레트 파워 제품에 날만 스킨텍으로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피를 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처음 사용할때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이상하네요

 

그래서 전기면도기를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마침 이베이에서 저렴한 물건이 나와서 구입해봤습니다.

 

오픈박스라고 주장했지만, 사진을 봐서는 사실 믿음이 가진 않더군요

 

브라운 9시리즈와 고민했었지만 파나소닉 제품을 구입한 것은 절삭력에 있어서 비교할 수 없는 제품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유지비와 피부자극에서는 브라운이 우위이며, 필립스는 두 제품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열세)

 

파나소닉 ARC5 시리즈가 최상위 라인업은 맞지만, LV97이 최상위 제품은 아닙니다.

 

헤드의 유연성에서 조금의 차이가 있으며, 슬라이드 롤러는 외부망에 부착된 형태이기 때문에 외부망만 교체하면 됩니다

(롤러의 유용성은 수염의 형태에 따라 조금 갈리더군요)

 

대략적인 소개는 여기까지하고, 실제 제품을 보시죠

 

구성품은 윤활유와 청소솔을 포함하여, 세척액과 파우치 및 세척기까지 가격이 가격인 만큼 다양한 구성품이 들어 있습니다.

파우치는 얇은 인조가죽 재질으로, 제품 보호가 전혀 되지 않고 단순히 보관용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며 비교군에 비해서도 우월하다고 느껴집니다.

 

커버는 손쉽게 벗겨집니다

5개의 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4,000CPM으로 구동되는 날이 수염을 깔끔하게 제거해줍니다.

(대신 그만큼 우렁찬 소리가 납니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자유로운 헤드와 면도기의 절삭력 부분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날면도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절삭력과 피부자극은 비례할 수밖에 없지만, 건식 면도에서는 민감한 부분이 약간 화끈거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완전 방수제품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습식 면도를 권장합니다.

 

세척기는 측면과 하단을 누르면 분리가 됩니다.

 

건조 모습

다만, 세척기가 과연 유용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1. 면도기는 완전방수를 보장하는 IPX7 제품으로 사용 후에 간편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2. 또한 세척기의 소음이 상당하며, 세척과 건조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물론 세척기를 거치대나 충전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세척기가 포함되지 않은 LV67 제품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면도기의 성능과 디자인은 만족하지만 소음이 굉장히 크고, 세척기는 단점이 더 커 보입니다.

 

P.S 오픈 박스의 상태는 아니었기에, 부분 환불을 받아 총구매가는 배송비를 포함하여 6만 원대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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