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 2021. 12. 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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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g도 CPU만 놓고 보면 충분한 성능이지만, 5700g를 구할 수 있어서 교체해봤습니다.

 

CPU 교체하는 것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메인보드도 탈거해야 되고, 어렵게 장착해놓은 쿨러도 탈착을 다시 해야 하죠

CPU 변경 후 가장 먼저 할 일

12 -> 16 스레드의 체감은 작업 관리자가 확실합니다. 4x4로 아름답네요

 

테스트 겸 원신을 돌려봤습니다. 기존처럼 램과 그래픽 오버도 했는데, 온도가 60대로 착하네요.

5600g를 사용할 때에는 80도까지 올라갔는데, 뽑기가 잘되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그렇게 무거운 작업은 하지 않기 때문에 5600g로도 충분했지만,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교체해봤습니다만

그래픽 클럭도 올라가고, 온도도 많이 낮아져서 대만족입니다.

 

이 크기에서는 최고 스펙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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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1. 12. 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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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Buds 3 pro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LHDC(Low Latency High-Definition Audio Codec)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 Fiio 어플에서 지원한다는 말이 있어서 한번 설치해봤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2가지 어플이 LHDC를 지원한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한번 설치해봤습니다.

 

LHDC는 400/560/900 kbit/s의 비트 전송률, 최대 24 비트 및 샘플 속도 최대 96kHz를 지원하며

낮은 지연율을 보장하기 때문에, 고음질로 알려진 LDAC보다 상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설치 후, 설정에서 HWA를 켜면 중앙과 상단에 위와 같이 팝업이 뜹니다.

그런데 여태까지 LHDC를 언급하다가 갑자기 왜 HWA를 켜라고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 것입니다.

 

LHDC란 코덱이 후발주자라서 인기도 없고, 이미 소니가 LDAC를 안드로이드에 기본으로 탑재해서

시장 진출 자체가 힘든 상황에서, 화웨이가 Hi-Res Wireless Audio(HWAWEI라서..)라는 이름을 달고 추진을 한 겁니다.

현재는 주로, 샤오미와 화웨이 등 중국에서 LHDC를 탑재하는 추세입니다.

 

LDAC이 안드로이드에 기본 탑재되었다고 해도 리시버에 탑재가 되어야 쓸 수 있는데,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되기 때문이죠

 

즉, HWA=LHDC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사용하는 P11 Plus와 LG V60에서 모두 AAC가 활성화되지만, 이상하게도 V60에서는 볼륨도 훨씬 작고

음질도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HWA를 활성화한 이후에는 소리도 커지고 음질이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안드로이드 10으로 다운그레이드 했었는데, 그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AAC 코덱의 화이트리스트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V60에서 HWA를 활성화한 상태의 EQ입니다. 기존보다 3k 주변의 고역대가 조금 더 강조된 느낌이라 조금 더 줄여줬습니다

(1db가량)

 

P11 Plus의 경우에는 HWA와 AAC 코덱 간의 음질차이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블루투스 창에서 HD 오디오 : AAC라는 항목이 따로 있는데 이 덕분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왕 실험해보는 김에, 두 번째 어플인 Eddict Player도 설치해봤습니다.

Fiio 어플과는 다르게, 한국어가 있어도 실제로 적용이 불가했습니다. 

또한, HWA 옵션을 활성화해봤는데 기존 소리의 밸런스와는 다소 다르게 나와서 비교는 보류했습니다.

 

 

보통 MP3도 192 kbps 이상인 제대로 된 음원에서는 그 효용성에 대해서 부정적인데, AAC 코덱도 그 이상의 품질을 내주다 보니 큰 차이는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HWA를 사용한 후에, AAC를 사용해보면 그 차이가 좀 와닿을 겁니다. 마치 120hz를 사용하다가 90hz를 사용하는 느낌이랄까요

 

LHDC 코덱이나 AAC 코덱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을 때, Fiio 어플이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Fiio 측에 현재 LHDC 코덱의 상세 정보를 알려달라고 요청하으나, 알려줄 수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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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1. 12.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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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장착하는 기성품을 구입하려고 하다가, 쿨러와 마찬가지로 구리에 그래핀 코팅으로 된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측면의 USB 포트 케이블로 인한 간섭 때문에 잘 장착이 될까 우려되었지만, 높이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장착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좌)장착 전, 우) 장착 후

아무래도 처음 온도도 50도 내외로 그리 높지 않았다 보니 패시브 쿨링은 크게 와닿지 않는 모습입니다.

 

SSD 자체의 경우, 패시브 쿨링으로 이미 낮은 온도였기 때문에 온도 저하 효과는 크지 않았지만 (5~10도가량)

의외인 점은 미니 PC라서 내부 방열이 잘되면서 CPU 온도가 같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1~5도가량)

 

현재 CPU팬 1개만 내부로 바람을 끌어들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배기용 쿨러를 장착해준다면 더욱 온도 감소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방열판 장착 후, 전체적 온도가 내려가서 CPU 팬 속도도 다시 조정했습니다.

 

또한, 한여름의 경우에도 풀로드를 대비해서 2팬 쿨러를 구매했습니다.

CPU팬이 1개였다 보니 효과는 확실히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배기팬이 없어서 배기로 해보고, 흡기로 해봤지만

흡기로 하는 것이 효과가 훨씬 크더군요. 풀로드 상황이 지속되어도 확실히 온도가 낮게 유지됩니다.

다만, 저렴한 1800 rpm이라 좀 시끄럽습니다.

 

그래픽을 혹사할 때에만 전원 버튼을 켜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 기존에도 온도가 높지 않아서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품긴 했지만 그래도 방열판과 쿨러를 사길 잘했습니다.

미니 PC의 경우 쿨링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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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1. 12. 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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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품은 이미지와 다릅니다

박스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제 제품은 못생긴 이어 버드의 안쪽면이 보입니다.

 

1. 어플

샤오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앱을 설치해야 하는데요. 본래 앱은 小爱同学(XiaoAI Lite)이지만 중국어만 지원합니다.

(검색해보면 구버전이지만 한국어로 일부 번역된 앱도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유저가 만든 앱이 있더군요. Mi Buds M8이라는 앱입니다.

국내 레드미 Buds 3 pro 유저들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M8와 XiaoAI

실제 설치해봤는데, 정보는 제대로 나오지만 조작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XiaoAI도 깔아봤는데, 알림 메시지를 띄우면서 조작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다시 설치했습니다.

 

소음 감소 조정, 버튼 설정, 멀티페어링 설정, 자동응답, 위젯, 정착용 확인 등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2. 착용과 연결성

중국 사이트의 착용샷

유닛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착용감이 굉장히 편합니다

이어팁은 심이 굵고 날개는 조금 얇은 것 같은데, 귀를 바닥으로 향해봐도 이어폰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10m가량 떨어져도 끊김 없었으며, 사이에 벽이 1개 있어도 문제없었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5.2입니다

 

3. 기능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감압식 버튼이 아래쪽에 위치하여 오작동의 염려가 없으며
버튼이 눌리는 소리를 인지할 수 있어 조작 여부 확인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1회 - 정지와 재생, 2회 - 다음 곡, 3회 - 이전 곡, 길게 - 모드 전환입니다

저는 좌측을 볼륨 조절로 변경하였습니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OFF-> 노이즈캔슬링 -> 주변소리 모드 순으로 전환됩니다.
모드 별로 다른 알림 소리가 나기 때문에 구분하기 쉽습니다.

 

주변소리 모드는 2단계, 노이즈 캔슬링은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세부 단계별로는 실험해보지 않았지만 노이즈캔슬링과 주변소리 모드는 유의미한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 저음에서는 효과가 좋았지만, 중고음에서는 다소 부족하였으며 기차나 전철의 소음에서는 저역이 다소 부밍되어 업데이트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또한, 바람 소리가 들리는 경우 0.5~2초 내외로 감지하여 깔끔하게 제거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드 전환 시에도 이어폰의 응답 특성이나 음량이 달라지는 것은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구체적인 측정치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역시나 경쟁 제품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모습입니다.(에어팟프로, MX4 등)

https://www.zhihu.com/question/489334300/answer/2142892749

 

여러 기기로 실험해봤지만 AAC코덱 연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LHDC 코덱과 공간 음향을 지원하는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기능을 100% 사용해보지 못하는 것은 다소 아쉽습니다.

 

https://iaiai.tistory.com/208

 

Fiio Music, LHDC 지원 음악 어플

샤오미 Buds 3 pro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LHDC(Low Latency High-Definition Audio Codec)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 Fiio 어플에서 지원한다는 말이 있어서 한번 설치해봤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

iaiai.tistory.com

추가로, LHDC 코덱을 사용할 방법을 찾다가 어플을 발견했는데, 확실히 LHDC코덱의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AAC 코덱보다 더욱 풍부한 소리를 들려주며 해상도가 높아졌습니다.

 

 

 

5. 음질

중국 타겟과 비교

최종 그래프입니다. 계속 들어보면서 그래프를 수정해봤는데, 중국 쪽 타겟이 제 귀와 잘 맞네요.(10k 이하만)

그래서 10k 이하는 그대로 두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다만, 10k 이상에서는 딥이 심한 모습이라 조금 보정했습니다.

(이어팁의 밀착도에 따라서 저음은 다소 적거나 많게 들릴 수 있습니다. 저는 우측이 잘 밀착되지 않네요)

 

추천 EQ

EQ는 취향 껏이지만, 1k 부근과 고음을 조금 낮추고 초고역을 조금만 살려주면 좋습니다.

(가장 높은 곳을 0db 이하로 기준점을 잡고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한 밸런스를 가진, 저에게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생각하네요

사실 신뢰할만한 측정치가 없어서 걱정했었는데, 대박입니다.

 

 

마치며

 

최근 하만 타겟에 맞춘 제품들이 많은데, 저음과 고음이 과해서 듣기 피곤한 그런 소리와는 격이 다른 소리를 들려줍니다.

하만타겟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던 분들에게는 가히 최고의 무선 이어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샤오미 중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이라 가격대가 다소 높지만 (알리 할인 때 사면 7~8만 원가량에 구입 가능합니다)

삼성이나 애플의 무선 이어폰 가격을 생각해 보았을 때는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랙 색상도 괜찮습니다. 더 저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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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1. 12. 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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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폰에서 LHDC를 사용하기 위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도했는데, 기왕이면 최신 펌으로 올리려다가

 

로고에서 부팅이 안 되는 현상으로 인해 펌웨어를 계속 바꾸다가 결국 암호화에 당첨되었네요

 

평소 패턴과 지문인식만 사용했었는데, 문자로 된 비밀번호를 물어봐서 찾아보니

 

패턴을 암호 형식으로 바꿔서 대입하라는 매뉴얼이 있더군요

특수문자의 경우 주의

보통 3x3 패턴일텐데 4x4, 5x5 도 있나 봅니다.

아무튼 3x3으로 입력해도 되지 않았지만, 머리를 써서 해보니 비밀번호는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data 파티션이 마운트가 불가하다고 떴기 때문에 부팅을 해서 비밀번호를 입력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기본 키보드에는 일부 특수문자가 존재하지 않기에 입력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OTG로 키보드를 이용해서 특수문자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다이소에 전화해보니 없다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직접 찾아가니 있더군요

 

OTG를 통해 키보드로 특수문자가 제대로 입력되었으며, 문제는 데이터가 손상되어서 결국 시간과 돈만 소모했습니다.

 

EDL로 접속해서 QFIL로 백업해서 복구를 시도해볼까 했지만, 현재 상황에서 시도가 힘들어서 결국 포기입니다.

그냥 얌전하게 데이터를 날리고 돈과 시간을 좀 더 아낄 걸 그랬군요

 

요약

1. 펌업 시도로 TWRP 암호화

2. 비밀번호는 힘겹게 찾았지만 데이터 마운트 불가

3. 시스템으로 진입했지만 특수문자가 없어서 OTG구입

4. OTG로 비밀번호 입력은 했지만 데이터 손상으로 결국 데이터 몽땅 날리고 초기화

 

결국 twrp 쓸 때는 백업을 잘하든지, 오렌지 폭스로 바꾸는 게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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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1. 12. 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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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들어오신 분들은, 샤오미 buds 3 pro 국내에도 정식 출시된 제품이 아닌가 싶을 겁니다

검색하면 바로 위 제품이 나오니깐요

하지만 위 제품은 Redmi buds 3 pro로 출시된 제품이며, 제가 오늘 소개할 제품은 Xiaomi buds 3 pro입니다

Xiaomi buds 3 pro

레드미나 샤오미나 같은 회사 아닌가 하실 테지만, 솔직히 저도 이름을 왜 이렇게 지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혀 다른 제품입니다.

 

제품을 보기 전, 스펙을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샤오미 Buds 3 pro는 9월 27일 발표하여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10월 9일부터 정식 판매되었습니다.

 

10mm Diamond-like dual magnetic unit
Bluetooth 5.2, IP55 방수
SBC, AAC, LHDC 4.0 (최대 24bit/96kHz), THD≤0.08%
멀티페어링 지원, 최대 40dB 노이즈 캔슬링, 360 ° 공간음향

무게 : 4.8g(유닛 1개), 47.5g(유닛과 케이스)
사용 시간 : 4.5시간(ANC On)/6시간(ANC Off) 케이스로 약 3.5회 충전 가능

색상 : 블랙, 그린, 화이트

TYPE C, 무선충전 지원

 

출시가는 699위안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쿠폰 적용 시 9만 원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이제 실제 제품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려 4주간의 기다림을 통해서, 겨우 받은 샤오미 Buds 3 pro 제품입니다.

완충제가 거의 없어서 여기저기 찌그러졌네요. 중앙의 이미지가 생각보다 좀 없어 보입니다.

 

정면을 보고는 가품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후면을 보니 홀로그램도 있고 정품 같습니다

샤오미 공식 사이트에서 정품 확인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판매자가 블랙으로 바꾸면 안 되겠냐고 해서 버티다가 마지막엔 그냥 바꾸려고 했었는데,

마침 화이트 색상이 소량 입고된다고 해서 화이트로 받았습니다

 

현지에서 화이트 가격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측면에 있는 글자는 애플을 따라한 것 같네요. 무려 양쪽으로 있습니다.

박스 전면과 내부에 물결무늬는 음파가 퍼져가는 것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로 입체적입니다.

디자인을 조금은 신경 쓴 모습입니다. 

 

케이스 후면에는 샤오미 글자가 보입니다. 구성품은 단출합니다. 케이블과 이어팁 총 4종입니다.

장착되어있는 것이 M, 그 외 S, L, XL 사이즈입니다. 안쪽에 사이즈가 친절하게 적혀있습니다.

 

제 귀에는 M은 조금 작은 것 같아서 L 사이즈로 장착했습니다.

단단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착용 시에는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중앙 부분이 실버인 줄 알았는데, 연한 보라색에 가까운 것 같네요. 실제 색상은 조금 더 진합니다.

실버였으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제작자의 센스가 좀 아쉽습니다.

 

의외인 점은 우측 유닛의 안쪽 부분에 볼록 튀어 나온 부분이 감압식 버튼입니다.

터치 방식에 비해서 오작동을 방지하며, 아랫쪽에 위치하여 조작 시에도 소리를 듣는 데에 방해되지 않습니다.

 

이어폰 케이스 안쪽에는 시리얼 넘버와 QR코드 등이 각인되어있으며, 에어팟 프로처럼 노즐이 굉장히 큽니다

자세히 보면 노즐 바로 옆에 모델 넘버가 기재되어있습니다.

 

멀티페어링을 지원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사진

받고 나니 검은색이 더 나은가 싶지만, 그래도 깔맞춤은 중요하죠

 

 

구매는 11.11 광군절에 알총무가 쏜다 이벤트로 구매했지만, 기다리는 동안 그래프를 찾아봤었습니다.

 

중국 WOODENEARS의 측정 그래프들

전체적으로 측정한 사이트의 자체 타겟과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하만타겟에 비해서는 저음과 고음이 다소 많게 보이는 것 같네요.

THD는 처음 발표와 마찬가지로 실제로도 0.08 이하인 것으로 확인되네요

Flip Buds pro

전작에 비하면 이번 제품은 확실히 고음이 많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좌측 그래프는 0DB 사이트에서 표시한 하만타겟을, 우측 그래프는 중국에서 측정한 에어팟3의 측정치입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샤오미 Buds 3 pro 측정 그래프를 제 입맛에 맞게 변환해봤습니다

 

파란색 - 커스텀, 빨간색 - 하만타겟 (예상)

다소 저음 성향이지만 전체적으로 평탄한 그래프이며, Hi-Fi 적으로 매우 훌륭한 제품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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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1. 12. 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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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제품은 다소 특이한 떡볶이입니다

 

국물 떡볶이인데 떡에 구멍이 뚫려있네요

 

구성은 3종류로, 떡은 구멍 뚫린 쌀떡입니다.

떡볶이로는 부족하니, 면을 삶아서 준비해줍니다

떡을 가볍게 씻은 후,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이면 끝입니다.

액상소스는 다소 적어 보이는데요, 냄새는 설명처럼 고추장 냄새가 많이 납니다

국물 떡볶이였는데, 아니게 되었네요

 

역시나 소스는 다소 부족합니다. 이건 라면을 넣었다고 해서 그런 건 아니구요 색깔부터가 진하지 않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고추장 냄새가 많이 난 것 치고는 색깔도 그렇고 고추장이 많이 안 들어간 것 같습니다.

(소스 중 20% 라고 적혀있네요)

 

3.5 / 5점

가장 기본적인 소스를 넉넉히 넣지 않은 점은 큰 마이너스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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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1. 12. 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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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저렴하게 주문했었던 떡볶이 중 까르보나라 맛입니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떡이 인상적이네요

분말 스프로 되어있는데, 생각보단 양이 많습니다.

끓으면 떡과 어묵을 넣고, 졸여주세요

졸여주다가 파를 넣어줬습니다.

맛은 오리지널 떡볶이처럼 단맛이 강한 것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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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1. 11. 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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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컴퓨터를 맞추면서 기존 컴퓨터를 처분하는 김에 사용하지 않는 하드를 받아서 넣어주려고 했는데

부팅이 제대로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해서 배드 섹터를 확인해봤습니다.

 

단 1% 진행률인데도 불구하고, 배드 섹터가 벌써 3개나 발견되어서 

더 볼 것도 없이, 바로 로우 포맷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https://hddguru.com/software/HDD-LLF-Low-Level-Format-Tool/

 

HDDGURU: HDD LLF Low Level Format Tool

HDD LLF Low Level Format Tool Low Level Format Tool — Click to enlarge Developer: HDDGURU.COM License terms: Free for personal/home use (speed is capped at 180 GB per hour which is 50 MB/s) Just $3.30 for personal/home use (no speed limit): Order Persona

hddguru.com

(저는 보통 일회성 프로그램은 포터블로 다운해서 사용합니다.)

 

로우 포맷 툴을 설치 후, 포맷하고자 하는 드라이브를 정확하게 선택해주세요.

저는 첫 번째 D드라이브를 포맷할 겁니다.

 

두 번째 탭인 로우 포맷을 선택하고, 주의사항을 확인 후 포맷을 진행합니다.

 

로우 포맷은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요즘 사용하기에는 매우 작은 320G 용량이지만 수 시간이 소요된 것 같네요

 

로우 포맷이 완료되었지만, 두 군데는 오류가 생겼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디스크 관리자에 가서 해당 드라이브를 초기화 후 할당을 해주면 끝입니다.

로우 포맷 후에도 사용하기가 힘들다면 새로운 저장 장치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P.S SSD를 판매할 경우, 데이터 삭제를 위해서 포맷 후 CMD에서 cipher 명령어로 덮어쓰기해줍니다.

C드라이브의 경우, cipher /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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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21. 11. 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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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도착하기를 기다린다고 글이 좀 늦어졌네요

 

우선, 윈도우 설치를 위해서 아래 사이트에서 USB 드라이브를 만듭니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윈도우 설치 후, 드라이버는 그래픽과 오디오만 설치하면 될 것 같네요

https://www.asrock.com/nettop/AMD/DeskMini%20X300%20Series/index.kr.asp#Download

 

다음으로 게이밍 성능을 한번 확인해보았습니다.

하옵에 60FPS, 렌더링 0.8으로만 변경

원신을 돌릴 수 있다는 글을 보고 5600G로 고려한 것인데요

메모리를 4000까지 올렸지만, 하옵 정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그마저도 종종 프레임 드랍이 생겨서 원활하진 않습니다.

미니 PC 답게 온도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솟았고 쿨러도 2000 RPM을 넘어 굉장한 소리를 내네요.

추가적으로 쿨러 속도 조절 및 언더 볼팅이나 추가 쿨링이 필요할 듯싶습니다. 

녹투아 쿨러용 세팅

램, 그래픽 오버클럭과 쿨러 세팅 후 모습입니다.

온도도 80도 초반대로 많이 낮아졌고, 쿨링도 안정적입니다. 옵션 타협을 한다면 어느 정도 게임을 돌릴 수 있겠습니다

뽑기 실력이 영 좋지 않은지, 생각보단 오버가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 재생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플루이드 모션도 잘 적용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게이밍 성능이 예상보다 조금 부족한 것 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추가. PBO 세팅이 없는 줄 알았는데, XFR 쪽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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