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 2021. 11. 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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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Hynix P31 1T 제품을 구매하려고 했었습니다

PCIE 3.0 제품 중에는 성능, 전성비,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위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이 맞습니다.

 

다만 미래를 위해서 PCIE4.0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PCIE는 상하위 호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저처럼 하위호환으로 장착할 경우 대역폭 감소로 인해 속도도 줄어들지만, 그만큼 발열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PCIE 4.0 제품 중 성능과 가성비를 고려한(대신 AS를 포기한?) PM9A1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P31과 가격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싸게 구입하면 12만 원가량)

 

병행 벌크 제품이기 때문에 이게 끝입니다. 나사를 2개나 주는 것은 칭찬할 점입니다.

10월 생산된 펌웨어 최신 제품으로 잘 왔네요.

※ 9월 이전 생산제품의 경우, 펌웨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업그레이드 바랍니다.

후면은 깔끔합니다. 제 취향에 딱 맞네요

이제 장착할 차례입니다. 세잔을 사용하는 저는 상단과 하단 모두 대역폭이 PCIE 3.0 x 4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위치는 딱히 상관없지만, 추후에 방열판을 장착하기 위해서 상단에 장착했습니다.

다만 측면 USB포트 배선 방향을 정말 배려 없이 만들어놔서 장착에 다소 시간이 걸렸네요

계속 볼수록 대충 만든 부분들이 보이네요. 추후에 방열판 장착에도 고생할 듯싶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했는데, 설치 속도뿐만 아니라 부팅도 엄청 빠릅니다. 

기존에 쓰던 Asus 보드에서는 부팅 시마다 장치 확인 때문에 훨씬 느렸는데, 10배는 빨라진 것 같네요

 

우선 윈도우 설치 후 바로 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PCIE 3.0이지만 거의 최대 속도로 뽑아준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온도도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역시나 50도 정도면 높지 않습니다. 심하게 사용하더라도 60도 내외일 것 같네요.

방열판을 괜히 구입한 게 아닐까 싶은 온도입니다.

 

초기 불량은 피한 것 같으니, 오랫동안 문제 없길 바라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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