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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5 :: 체리 적축 vs 체리 갈축 비교 및 기계식키보드 윤활
- 2021.10.24 :: 삼성 갤럭시 A32, 보급형을 넘은 보급형
- 2021.10.22 :: 갤럭시 노트10 S펜촉 교체
- 2021.10.19 :: 각질 제거기 구입기
- 2021.10.10 :: 샤오미 Buds 3 Pro? 출시.(TWS 3 Pro)
- 2021.10.07 :: 효도폰 추천, 갤럭시 노트10
- 2021.10.02 :: JBL Club Pro+ 리뷰, 재고처리인가?
- 2021.09.30 :: Oclean X Pro 샤오미 오클린 전동칫솔
- 2021.09.28 :: 샤오미 Air 3 Pro 출시. Mi Air 2 Pro 가품 살리기
- 2021.09.20 :: 샤오미 디어마 DX700 / DX700S 청소기 그레이색이야
저처럼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경우 보통 청축이 아닌, 갈축이나 적축을 고려하는데요
직접 비교하는 것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비교와 함께 윤활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체리 갈축
체리 적축
갈축과 적축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적축이 조금 더 조용하고 깔끔한 소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갈축은 서걱한 소리로 표현할 수 있으며, 요즘은 무접점의 뽀글뽀글한 소리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키보드는 같은 축이더라도 하우징에 따라 키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윤활이 되지 않은 소리라서 일부 스프링 소음과 스테빌라이저 소음이 굉장히 심할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고가의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들이 이렇게 윤활이 되어있지 않다보니 소음에 민감한 분들은 직접 윤활을 해야 합니다.
보통 스위치의 스프링 소음보다는 스테빌라이저의 소음이 시끄러운 편입니다.
그래서 스테빌라이저 윤활을 진행해봤습니다.
스테빌라이저 윤활의 경우, 퀵스왑축일 경우에는 키를 제거하고 윤활을 해주는 편이 좀 더 완벽하게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지 않기에, 키를 제거하지 않고 윤활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스테빌라이저의 유격을 잡아주기 위하여, 테이프를 사용해서 공간을 메워줍니다.
테이프는 아무 테이프나 사용해도 크게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종이테이프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철심 주변부를 윤활 그리스를 사용하여 윤활해줍니다. 저의 경우, 집에 있는 크라이톡스 205를 활용하였습니다.
그리스를 너무 많이 넣는 경우, 접촉이 안되거나 키감이 먹먹해질 수 있으니 조금씩 사용하고 키감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빌라이저를 윤활하고 나서 타건을 해보게 되면, 이제는 스위치에 있는 스프링 소음이 들리기 시작할 겁니다.
일반 키 윤활의 경우에는 스프레이 타입의 슈퍼 루브를 사용하여 키 사이로 살짝만 뿌려주면 간단하게 가능합니다.
각 키의 스프링 소음을 줄여주기 때문에 스프링 소음이 심한 키에만 사용해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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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A31 리뷰를 작성하면서, 보급형 제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A32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A32는 바이올렛 색상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아서, 바이올렛 색상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이전에는 비닐포장이 없었던 것 같은데, 비닐포장도 되어있습니다.
전작의 경우 사실 다소 싸구려 중국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 파스텔톤의 연보라 색상 뒷면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A31에는 케이스와 이어폰도 있었는데 구성품도 원가절감을 통해 안 넣어줬네요.
이제는 충전기를 넣어준 것에 감사해야 하는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전면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베젤 또한 같아 보이며, 개인적으로는 하단 베젤이 조금 넓은 것을 제외하면 이 정도가 실사용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네요.
이제는 이렇게 사진만 보면 보급형 제품인지 알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작과 스펙 비교를 통해서 어떤 점이 크게 바뀌었는지 살펴볼 텐데요
AP도 성능상 크게 차이 없으며, 다른 스펙들도 눈에 띄는 차이를 보긴 어렵습니다. 출고가마저도 동일한 모습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90Hz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인데요
이전에 120Hz 지원하는 POCO X3 Pro 제품을 사용했었지만 사실 실사용이 어려웠습니다.
60Hz에 비해서 배터리 소모가 너무 심했기 때문이었는데요, 90Hz의 경우 부드러움은 느낄 수 있으면서 배터리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샤오미 k30이 120Hz로 처음 출시되었을 때에도 배터리때문에 커스텀 펌웨어에서 90Hz를 적용하는 트윅도 있었습니다.
삼성 보급형에서도 90Hz를 느낄 수 있다니 격세지감에 감동입니다.
램이나 eMMC, AP 같은 부분은 사용상에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라이트 유저의 경우 90Hz 만족도가 워낙 높기에 충분히 칭찬할 제품입니다.
다만, A31에서는 수화음이 굉장히 커서 마음에 들었는 반면 A32는 수화음이 좀 작게 들리네요
외부스피커는 베이스음이 조금이지만 들리고, 보컬은 굉장히 깔끔하지만 고음이 찌릅니다. 다소 피곤한 소리죠
(클리핑이 심할까봐 스피커 90도 방향으로 녹음을 해서 그런지 조금 탁하게 녹음되었네요)
저렴하면서 조금 더 성능이 높은 제품을 원한다면, 홍미노트 10프로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에서는 최근 출시한 a52s 제품이 상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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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어머니 폰을 노트10으로 바꿔드렸었는데, 펜촉을 보니 많이 닳아있어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여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펜촉 5개에 교체툴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에 넉넉히 2개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포장은 잘 되어왔고 다행히 파손도 없었습니다
검은색과 흰색이 있어서 섞어서 구입해봤습니다.
교체 툴로 꽉 잡고, 당기면 쏙 빠집니다.
재질은 겉보기에도 달라보이는데, 실제 사용해봐야 차이점을 알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검은색과 흰색을 모두 사용해봤는데, 기존의 검은색 펜촉은 고무처럼 탄성이 있었던 반면에
새로 구입한 검은색 촉은 플라스틱처럼 딱딱합니다. 흰색은 그에 비하면 무르지만, 기존의 검은색촉보다는 조금 더 단단한 것 같아서 흰색으로 교체해두었습니다.
갤럭시 유저들은 생각보다 펜촉 가격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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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티눈을 제거하면서 발에 각질이 많은 것을 발견했는데요
집에 있는 경석으로 제거를 시도해봤지만 생각처럼 쉽게 제거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가격 대비해서 생긴 건 멀쩡하게 생겼네요
구성품도 교체용 도구나 먼지 제거 솔 등 필요한 게 전부 갖춰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꺼지며, 짧게 누르면 속도가 바뀝니다.
물로 씻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굳이 전자기기를 물로 씻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이 방수가 되더라도, 방수씰 수명이 있으므로 절대 물로 씻지 마세요
사용해본 소감은 배터리가 빨리 닳고, 소음이 굉장히 심한 편이긴 하지만 꽤나 쓸만합니다.
안전을 생각해서인지 엄청 시원하게 갈리진 않지만, 금새 눈으로 가루가 보일 정도가 되는 것을 보면 성능은 충분해 보입니다
(사진은 거부감이 들 수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가격은 알리 기준 만원 조금 넘는데, 이정도면 합격입니다.
다만 이렇게 원판형으로 회전하는 것보다는 롤러처럼 생긴 제품이 더 잘 깍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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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에 발표를 한 제품이 모든 채널을 통해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색상은 블랙, 그린, 화이트 세 가지이지만, 실제 색상은 블랙이라기보다는 사진상으로는 네이비 색상에 가까워 보이기도 합니다.
영어 이름은 기존에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Buds 3 Pro로 정한 것 같습니다.
Redmi Buds 3 Pro제품도 있어서 설마 이렇게 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왜 굳이 똑같은 이름으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가장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실물 사진을 봐야 알겠지만, 다른 색상들과는 다르게 사진상으로 전체 유광에 중앙부는 펄이 들어간 실버 색상으로 가장 일관성 있게 보이네요
드라이버 변경으로 무게와 음질 두가지를 다 챙겼다고 하는데요, 리뷰를 보니 이전 제품들에 다소 부족했던 고주파 음질 개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 제품들의 중저역 강점을 살리면서, 고음부를 개선한 개선품이라고 하는 걸 보니 전체적으로 V자 성향일 것 같습니다.
또한 바람소음 감소도 이전 제품보다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24bit / 96kHz의 고음질을 지원하며 또한, 세계 최초로 LHDC 4.0을 지원합니다.
LHDC 4.0은 최대 900Kbps의 비트레이트와 함께 80ms의 낮은 지연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다만, 360º 입체 사운드인 애플 Space 오디오와 유사한 spatial audio는 현재 샤오미 CIVI에서만 지원하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기기에서도 지원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보가 적어서, 일단 리뷰를 조금 더 지켜보고 광군절 때 흰색을 한번 노려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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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lean X Pro 샤오미 오클린 전동칫솔 (0) | 2021.09.30 |
요즘 휴대폰이 점점 커져서, 작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부모님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운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10시리즈를 둘러보던 중에, s10e, s10, 노트10 중에서 노트1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3가지 제품은 모두 비슷한 크기에 150~160g 대의 무게로 비슷하고, AP 또한 비슷한 엑시노스가 사용되어 대체적으로 비슷한 성능을 보입니다.
하지만 노트10의 가장 큰 장점은 엣지 디스플레이로 체감상 더 넓은 화면과 S펜 탑재로 차별화를 두었고 또한 12g의 대용량 램을 사용하여 과할 정도로 넉넉한 용량을 보여줍니다.
엣지 디스플레이의 가장 큰 문제는 잘 맞는 보호필름을 찾는 것과 붙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인데요
저렴하면서 괜찮은 제품을 찾았지만, 역시 단점이 없진 않았고 부착하는 것도 꽤나 힘들더군요
위 사진을 얼핏 보면 안 붙인 것처럼 감쪽같죠?
케이스도 요즘 세상에 무려 무료배송으로 국내 배송을 해주는 업체를 찾아서 싸게 잘 구입했습니다.
데이터도 옮길 것이 많지 않아서 금방 옮겨드렸는데요
자급제로 변경하려고 했더니 최근 펌웨어에서는 다운그레이드가 막혔다고 해서 포기하고 adb를 이용하여 기본 앱을 모두 삭제하고 기본적인 설정을 해드렸습니다.
기존 폰의 크기와 비슷한데 화면은 훨씬 넓어졌고, 성능도 만족하시는 것 같습니다.
삼성 페이와 S펜은 이때까지 사용해본 적이 없으셔서, 적응해서 사용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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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삼성에서 계속해서 저렴하게 판매하여 구매하려고 했었지만, 삼성카드를 쓰지 않는지라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삼성닷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서도 판매하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기에 당장 구입하였습니다.
우선, 제품을 보기 전 그래프로 한번 추측해보고 넘어가죠
좌측은 RAW 그래프에 DF만 적용된 그래프고, 우측은 요즘 흔한 하만 타겟(2019) 그래프입니다
아래는 해외, 러시아 사이트의 그래프인데 비신뢰구간(9K 이하)으로 나타난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동일한 모습입니다.
따라서 두 그래프는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저역부터 평탄한 사운드이기 때문에 Hi-Fi 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좋은 소리를 들려줄 것이라 예상합니다만
7K 피크로 인해서 예민하신 분들은 아마도 치찰음을 느낄 거라 추측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어떤 그래프가 맞느냐에따라 피로감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자의 경우)
이런 그래프를 보고나서,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는 JBL 브랜드 TWS 가격을 생각한다면 거저입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포장은 잘 되어있으며, 구성품은 흔한 구성입니다. 쓸모없는 종이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더군요
케이스는 생각보단 작지만 묵직합니다. 유닛도 굉장히 튀어나와있습니다.
6.8mm의 다소 작은 크기의 드라이버 사이즈이지만 현재 트렌드에는 다소 맞지 않은 유닛 사이즈네요
실제 착용해보니 과하게 튀어나와있었고, 묵직한 데다 이어팁이 미끄러워서 그런가 귀에 밀착이 잘 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소리는 앞선 그래프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저음과 고음이 강조된 V자 성향으로 중역은 깔끔한 느낌입니다.
저는 보통 실내 기준으로 들어서, 100Hz 이하는 RAW 데이터 적용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밀착이 안되서인지 고역 피크가 생각보다 많아서 귀가 다소 피로한 느낌이었습니다.
토크스루 기능은 음악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였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다소 빈약한 느낌이었습니다
장점 :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과 준수한 음질, 끊김 없는 준수한 연결성
단점 : 너무 튀어나와 미관상 별로, 이어팁 품질이 정가 대비 매우 안 좋음
정가 기준으로 생각하면 다른 좋은 TWS를 구입하는 게 낫겠지만, 현재 가격 대비 매우 우수
6.8mm 드라이버라고 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네요 기대 이상입니다.
P.S 역시 중국산 짝퉁을 비교하기엔 JBL이란 브랜드는 너무 큰 게 아녔을까 싶네요
바로 수정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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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오클린 전동칫솔을 사용하다가 시스테마로 바꿨었는데요
오클린의 최신 전동칫솔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어 구입해봤습니다.
Oclean X부터는 기기에 OLED 스크린이 탑재되어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고 터치가 가능하며 배터리, 현재시간, 양치방법, 세기 등을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2 in 1 충전 / 거치대로 활용 가능한 충전기가 제공됩니다.
양치질 후에는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경 써서 양치를 한다면, 보통 98~100점 나옵니다.
낮은 점수가 나오면 한번 더 해야 할 것 같고, 점수가 나와서 아무래도 조금 더 신경 써서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이전에 사용하던 구형 Oclean SE는 단순히 4단계의 세기조절만 있었던 것에 불과했는데
기본, 미백, 마사지의 3가지 모드로 기본은 32단계, 그 외에는 4단계의 세기조절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치아보호 기능으로 강한 힘이 가해지면 실시간으로 회전수를 줄여주는 기능이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필립스가 인지도면에서는 1위긴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오클린이 더 우위인 것 같습니다.
앱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여 양치 기록을 확인하거나, 양치 플랜을 손쉽게 변경 가능합니다.
한 가지 칫솔로 오래 사용하면 적응이 되는 느낌이라 시스테마 전동칫솔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Oclean X Nature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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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Air 3 Pro 출시. Mi Air 2 Pro 가품 살리기 (0) | 2021.09.28 |
샤오미 디어마 DX700 / DX700S 청소기 그레이색이야 (0) | 2021.09.20 |
외부 스피커 비교 LG V60 / V50 / 포코 F1 (0) | 2021.09.14 |
이전에 샤오미 Air 2 Pro 제품을 구입하려다가 가품을 받았다고 했는데
삼고초려라는 말이 있듯이 3번을 시도했지만 결국 제품을 구하지 못해서 포기했습니다.
(2개의 가품과 1번의 주문 취소)
그래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신제품이 나왔더군요
9.27일 공개된 따끈따끈한 신제품인 샤오미 TWS 3 Pro(혹은 Mi Air 3 Pro)입니다.
ANC뿐만 아니라 적응형 노이즈 감소 시스템으로 최대 40dB 노이즈 캔슬링 지원
IP55 방수 Bluetooth 5.2
SBC, AAC, LHDC 4.0 코덱 THD≤0.08% 낮은 왜곡률을 지원
2개 장치에서 멀티페어링 지원
Apple Space 오디오와 매우 유사한 360 ° 오디오
이전 모델보다 17% 더 가볍고 11% 더 작아져, 각 이어 버드는 4.8g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회 충전으로 4.5시간(ANC On)/6시간(ANC Off)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케이스로 약 3.5회 충전 가능합니다
699위안(110달러가량)
외형은 수개월 전 발매한 Flip buds Pro와 유사한, 에어 팟 프로 디자인을 유지
그린, 화이트, 블랙 3가지 색상
현재는 예약판매 중이며, 10월 9일 10시부터 정식 판매합니다.
Air 2 Pro에 비해서 많은 것들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에 가격도 나름 합리적인 수준이라,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쓰레기가 2개가 생겼는데요. 두 제품 모두 문제가 조금 있었기에 직접 수리해서 이제는 정상적으로 사용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다만 두 제품이 소리가 좀 다르더군요.
처음 두 번째 제품을 받아서 들어봤는데, 확연하게 저음의 양이 차이 납니다.
다만 저역이 줄어서 밸런스가 훨씬 잘 맞아졌고, 드라이버 자체가 안 좋은 제품은 아닌 것 같아서 살려서 사용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일단, 이어팁이 밀착이 잘 되지않아서 원인을 분석해봤습니다.
예전 쿼드비트처럼 이어팁이 흐물 해서 밀착이 잘 되지 않는 경우는 아닙니다. 타원형이지만 심은 두껍기 때문에 활용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이어폰의 노즐 자체가 짧아서 깊게 들어가지 못하고 밀착이 안 되는 것이라 판단했기에 노즐을 길게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집에 이렇게 남아서 안 쓰는 이어팁을 준비해서, 안쪽 두꺼운 부분만 잘라내줍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노즐 안쪽에 끼워주고, 이 상태로 이어팁을 장착하면 됩니다.
다만 이제는 밀착이 잘 되기 때문에 1번 제품의 경우에 저음이 굉장히 많게 느껴집니다.
EQ를 활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소리를 만들어줄 텐데요. P11에 탑재된 Dolby 음장을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노래를 바꿔가면서 이퀄라이저를 조금씩 조절해줍니다.
메이저 회사들은 소프트웨어로 EQ를 프리셋으로 여러 개를 넣어두고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적용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중국산 제품의 짝퉁에 이 정도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EQ 완성된 후 두 제품을 비교해보면
2번 제품은 기본 저음이 다소 적지만, 드라이버가 조금 더 안 좋아서 소리가 다소 지저분하고 보컬 백킹이 좀 느껴지며 좌우 밸런스도 좀 안 맞습니다
1번 제품은 EQ 후에도 저음이 꽤 많습니다만 드라이버가 좀 더 좋은 녀석인지 소리가 깔끔하고 다른 제품을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과장 좀 보태서 20만원짜리 제품들 부럽지 않은 소리입니다. (소니 1000XM4, JBL Club Pro+ 등과 비청 해봐야겠네요)
진심으로 새벽에 V60을 괜히 산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수년 전에 중국에서 젠하이저 ie80 드라이버를 활용한 가품이 제작되어 판매된 일이 있었습니다.
알리 ie80은 실제 측정치도 동일한 것으로 나왔고, 저렴하게 판매되어 오랫동안 유행이었습니다만 다른 드라이버가 탑재된 제품들도 있어서 판매자가 누구인지가 중요했는데요
샤오미 Air 2 Pro 가품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정품은 구매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말씀드리긴 어렵겠네요
리뷰에서 찾아본 음질 평에는 대체적으로 저음과 중음이 괜찮고 전반적으로 고역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부분이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뽑기를 잘해서 잘 사용한다면(?) 활용도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청음해본 결과, 중국산 짝퉁제품 답게 싸구려 진동판 떨림 현상과 잦은 끊김 현상을 발견하였고
착용감도 개선했고 EQ를 통해 들을만 하긴 하지만, 기왕 TWS를 사용한다면 더 좋은 제품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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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P11 글로벌롬으로 변경. 국가코드 변경/넷플릭스 자동 업데이트 (0) | 2021.09.10 |
집에 있는 다이슨 V6의 배터리가 시원찮네요. 보통 5~10분가량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V6 유행했던 당시의 배터리를 그대로 쓰는 사람은 없을 것 같고,
이미 배터리를 추가로 구입하거나 상위 기종으로 변경을 한 것 같더군요
중국산 배터리를 구매하더라도 최소 2만원 이상은 줘야 하고, 그마저도 복불복이 심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기왕 살거면 배터리 값보다 조금 더 주고 유선 청소기를 사서 오래 쓰는 게 낫지 않나 싶었습니다.
다만 마침 추석기간이어서 로켓 배송도 안 되는 지역으로 배송을 시켜서 일주일 후에 배송 예정이라고 나왔지만
뜻밖에 추석이 되기 전에 아침 일찍 도착하였네요.
검색해보니 출시한지는 좀 됐네요. 원래는 DX700은 화이트뿐이고, DX700S로 그레이(블랙) 제품이 나온 것 같더군요
다만 색깔 외에 성능은 차이 없고, 쿠팡에서 수입한 제품의 경우 1차 필터만 스테인리스로 변경한 듯싶었습니다.
박스를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가볍습니다. 스탠드까지 2.2KG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가볍네요
직수입 제품이라 그런지 코드도 220V 전용에, 한글로 되어있습니다.
외형은 기존에 사용하던 다이슨 V6의 플라스틱 패턴과 거의 동일합니다.
디자인은 날렵하게 잘 빠졌고, 그립감도 좋으며 슬라이드 방식의 스위치가 엄지손가락에 정확히 위치해서 사용감이 훨씬 좋네요.
구성품은 헤드 3종류, 거치를 위한 조그만 플라스틱, 연장관과 코드 걸이, 종이(설명서) 끝입니다.
여분의 필터 1개 정도는 서비스로 줬으면 좋겠는데, 이런 부분은 항상 아쉽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600W 답게 다이슨보다 힘도 좋고 소리는 꽤나 우렁찬 편이지만 소음과 흡입력은 비례하기 때문에 바람 방향과 소음, 온도 등 이 정도면 합격점입니다.
사용에 조금 불편한 점은 옛날 유선 청소기는 코드를 빨아들여 정리가 잘됐는데, 코드가 주렁주렁한다는 점은 다소 불편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탄 냄새가 난다는 말도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탄 냄새까지는 아니지만 냄새가 좀 나며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탄 냄새보단 온도가 낮은 냄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 시간이 좀 길어지면 손잡이 쪽에도 따뜻한 온기가 올라옵니다만 뜨거운 정도는 아닙니다.
바닥 헤드의 흡입력은 괜찮지만 만듦새는 좀 허술합니다. 게다가 리뷰에서 본 것처럼 목만 빙빙 너무 잘 돌아가네요
실제 사용할 때에는 목이 너무 쉽게 돌아가서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이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에 문제가 됩니다.
큰 단점은 총 3가지입니다.
1. 바닥용 헤드가 너무 잘 돌아갑니다. 굳이 돌아가게 만들 필요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2. 코드 걸이가 모든 부분에서 장착되고 쉽게 탈착 되게 만들어졌는데, 실제 사용을 해봤는지 의심되는 디자인
3. 스테인리스 필터 장착부가 해외 필터에는 없어서, 해외 필터에는 장착이 불가합니다.
(이 부분은 국내 업체에서 필터 장사를 위한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해외 필터를 구입해서 그냥 장착해도 무방할 듯싶습니다.)
위 1, 2번 단점들은 대부분의 리뷰에서 단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해결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 자가로 해결하면 될 것 같네요.
다른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려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구입했는데, 해결할 과제가 몇 가지 있다지만 3만 원대의 가격 대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1번 문제
다이슨 헤드의 경우, X축과 Y축을 구현하여 Z축 회전하는 힘을 다른 두 축의 이동으로 올바른 방향 전환이 됩니다.
디어마 헤드의 경우, Y축과 Z축을 구현하여 Z축만으로 회전하니까 위와 같이 몸체만 회전하는 결과가 됩니다.
저는 오링을 장착하여 Z축의 움직임을 봉쇄하였습니다.
(하위 모델이었던 DX600에서는 다이슨과 똑같이 만들어놓고,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네요)
2번 문제
연장관 하단에 장착부를 따로 만들고 (요철 부분 삭제), 코드 걸이에 요철을 강화하여 쉽게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그냥 테이프로 고정해서 쓴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3번 문제
1차 필터를 굳이 기존에 있는 스테인리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해외 필터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스테인리스 필터도 함께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장착부를 만들어주거나, 스펀지를 장착한 상태로 장착해보고 밀착이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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