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로 장착하는 기성품을 구입하려고 하다가, 쿨러와 마찬가지로 구리에 그래핀 코팅으로 된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측면의 USB 포트 케이블로 인한 간섭 때문에 잘 장착이 될까 우려되었지만, 높이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장착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온도도 50도 내외로 그리 높지 않았다 보니 패시브 쿨링은 크게 와닿지 않는 모습입니다.
SSD 자체의 경우, 패시브 쿨링으로 이미 낮은 온도였기 때문에 온도 저하 효과는 크지 않았지만 (5~10도가량)
의외인 점은 미니 PC라서 내부 방열이 잘되면서 CPU 온도가 같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1~5도가량)
현재 CPU팬 1개만 내부로 바람을 끌어들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배기용 쿨러를 장착해준다면 더욱 온도 감소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방열판 장착 후, 전체적 온도가 내려가서 CPU 팬 속도도 다시 조정했습니다.
또한, 한여름의 경우에도 풀로드를 대비해서 2팬 쿨러를 구매했습니다.
CPU팬이 1개였다 보니 효과는 확실히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배기팬이 없어서 배기로 해보고, 흡기로 해봤지만
흡기로 하는 것이 효과가 훨씬 크더군요. 풀로드 상황이 지속되어도 확실히 온도가 낮게 유지됩니다.
다만, 저렴한 1800 rpm이라 좀 시끄럽습니다.
그래픽을 혹사할 때에만 전원 버튼을 켜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 기존에도 온도가 높지 않아서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품긴 했지만 그래도 방열판과 쿨러를 사길 잘했습니다.
미니 PC의 경우 쿨링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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