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 2022. 3. 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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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사율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태블릿같이 큰 화면을 사용할 때에 120Hz가 체감이 훨씬 되더군요

 

그래서 미패드5를 한번 사봤습니다.

 

박스는 상당히 깔끔하고, 생각보단 부피가 꽤나 큽니다

 

 

후면은 흔히 말하는 글라스틱인 것 같네요. 이 부분은 프로도 동일하다고 합니다.

 

충전기는 22W로 다소 아쉽습니다. 국내 정발이라 KC인증도 있습니다.

 

돌비 비전과 애트모스가 탑재되어있다고 하는데, 사실 모바일 기기에서 돌비 마크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 음질과 화질은 천차만별이더군요

 

이미 샤오미폰을 사용해보았기 때문에 익숙한 아이콘입니다.

 

우선 선명이 권장 옵션이라고 적혀있는데, 테스트를 해본 결과 암부 계조가 심하게 안 좋네요

 

가능하면 표준으로 사용하길 권장드립니다.

다른 부분은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감마값은 좀 낮게 나오네요

미패드5, 홍미노트10 프로

두 제품 모두 돌비 애트모스가 들어가 있지만, 홍미노트10 프로와는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미패드5의 경우 돌비 애트모스를 킬 경우 저음이 상당히 보완되어 꽤나 만족스러운 소리가 나더군요

 

EQ를 잘 만지면 훌륭할 것 같습니다.

(프로가 저음이 훨씬 더 나온다는데, 기본형도 이 정도라니 기대가 되네요)

 

색감은 OLED가 더 좋아 보이긴 하지만, 미패드5 액정도 LCD 중에선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미패드5 프로가 아닌 미패드5에서는 현재 최신 버전인 SD8G1에 비해 SD860을 사용해서

SD870에 비하면 성능 차이가 상당히 난다는 점입니다.

 

SD860 성능은 이미 포코 X3 Pro 제품을 사용해봤으니 굳이 다시 확인해볼 것도 없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스피커 개수, MEMC 등 주요 스펙도 상당히 차이 납니다

 

120Hz는 만족스럽지만, 프로 버전이 정발 되었으면 좋았을 것이란 점이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번외로, 프로 버전은 구성품이 거의 들어있지 않아서 박스가 굉장히 얇습니다.

 

할인 가격으로 비교한다면, 당연히 프로를 추천합니다.

 

현재는 OPPO나 레노버의 신제품들도 많이 나와서 잘 비교하고 용도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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