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2011. 12. 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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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바로 다시 제작을 하게 되었다.

이번엔 좀 더 회로에 근사한 수치를 가지고 제작하였다.
(56옴과 650nF 정도로, 이전에 다수를 측정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오차범위는 3%미만일 것이다.)

직접 제작을 하고 있었는데, 역시 경험이 적은지라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만드는 걸 보다 못했는지 다시 구경만 하게 되었다.

결국 완성 된 것이 아래와 같은 제품이다.
(중간 부의 마감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실리콘, 글루건, 점토 등이 있으며, 플라스틱으로 마감을 하면 젤 좋겠지만 그렇게되면 많이 번거로워 질 것 같다.)

완성하고나서 소리를 들어 본 결과..

또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전에 만들었던 것보다 균형잡힌 소리를 들려주었다.

중역은 뒤지지 않게 되었고, 고역은 너무 쏘지도 않고 딱 적당한 정도.

이제 남은 점은 처음 들었을 때의 단점들뿐이다.

베이스 소리가 살지 않은 점과, 위상, 그리고 고음부의 일부정도.


PS.사실 처음에도 상당히 만족하면서 썼기 때문에 다른 이어폰들은 이제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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