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2021. 9. 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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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복날을 맞이하여 에어프라이어로 마늘 통닭을 해 먹었었는데요

 

이번엔 조리만 하면 완성되는 제품을 구입해봤습니다.

 

마늘간장 통닭은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요, 과연 어떤 맛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앞뒤로 잘 익혀서 제대로네요

먹어본 감상은, 지난번에 제가 만들어 먹었던 마늘통닭의 정형화된 느낌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직접 만든 마늘통닭은 처음 만들어서 부족한 점이 좀 느껴졌지만 아낌없이 덧바른 마늘향과 바삭한 껍질이 일품이었는데요

 

이 제품은 역시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이라 그런지 속까지 간이 잘 맞습니다.

다만 약간 소스가 뭔가 미묘한 느낌이 있었는데, 포장에서 얼핏 본 떡갈비용 시즈닝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닭 크기가 다소 작긴 했지만, 뼈 색깔을 보니 신선한 닭으로 만든 것 같더군요 연골도 깔끔한 색깔이었습니다.

 

혼자서 한 마리 뚝딱했는데, 역시나 이거 한 마리로는 다소 부족한 느낌이긴 합니다.

이제는 밖에서 사 먹는 것 못지않게,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해 먹어도 맛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가

남은 1마리를 다시 먹어보니 역시나 간장맛이라기보단 떡갈비맛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술보다는 밥과 더 어울리는 맛으로, 밥과 함께 한마리 뚝딱 했습니다.

마늘떡갈비 통닭이 더 맞는 이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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