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2021. 12. 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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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뜨끈한 국물이 필수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무료배송이라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의외인 것은 성분표에서 파가 제일 앞에 와있습니다. 파가 엄청 들어갔나 본데요
리뷰에는 건더기가 적다고 해서 파를 넣어볼까 했는데, 개봉해보니 파향이 꽤 납니다.
건더기도 적지 않은데 파만 엄청 많네요
파를 좀 줄이고 표고나 숙주 등 다른 건더기를 좀 더 넣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입니다. 파향과 고기의 육향이 강하네요. 그리고 국물의 맛이 조금 따로 노는 듯합니다.
간은 좀 셉니다. 다만 보통 육개장에 많이 들어가는 콩나물이나 고사리 같은 것이 없어서 비교적으로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론 기성품에서 이 정도의 맛이면 합격점입니다만, 파를 1/3 줄이고 그만큼 다른 재료를 넣어서 맛도 살리고
물을 10% 정도 더 넣어서 간을 조금 약하게 하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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