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에 해당되는 글 248건
- 2020.06.19 :: V50 플레인굿스 풀커버 UV 강화유리 부착기
- 2020.06.03 :: LG v40 vs v50 vs 포코 f1 외부 스피커 비교 3
- 2013.03.26 :: 비운의 헤드폰 SHURE SRH940. 2
- 2013.02.28 :: 베가 No'6 VS 옵티머스 G Pro
- 2013.02.28 :: 오랜만에 대학로 청음기
- 2013.01.25 :: 쿼드비트 스페셜 에디션 출시!? - 기존 제품과 차이점 비교
- 2013.01.05 :: 대륙의 실수? 대륙의 명기? hifiman re0
- 2012.12.25 :: [고찰]보컬이 좋은 이어폰을 추천해주세요.
- 2012.11.30 :: 고찰) 쿼드비트 VS 트파
- 2012.11.15 :: 데논 AH-D2000, D5000, D7000은 얼마나 다를까? 5
UV강화유리를 처음 부착하는 사람들을 위해, 실패를 통해 배운
한 번에 실패하지 않고 부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합니다
부착할 제품은 플레인굿스의 V40/V50 용 UV강화유리 입니다.
네이버에서 가장 저렴한 UV강화유리였기에 구매해봤었습니다.
처음 V40에 부착 땐 실패했었기에, 부착 지원으로 택배비 2500원을 주고 미리 하나 더 받아뒀습니다
구성은 부착 설명서, UV점착액, 강화유리 패키지 입니다
강화유리 패키지의 경우 수령기에는 대부분 GLASS PRO 제품으로 받았던데,
2회 모두 NONAME 제품으로 받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추후 설명합니다.
NONAME 과 GLASS PRO 두 패키지 모두 동일하게
작은 융, 먼지 제거용 알코올 , 먼지 제거 스티커 3매, 강화유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0. 부착 전 설명서와 동영상을 충분히 숙지해주세요.
1. 우선 수평 센서를 통하여 부착할 장소가 평평한지 확인 후, 바닥에 종이를 깔아줍니다.
점착액이 중앙에 안전하게 위치할 수 있도록 수평을 확인하고,
점착액이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에 바닥에 버려도 되는 종이를 깔아줍니다.
2. 스피커와 테두리 4면을 모두 테이프로 막아줍니다.
혹시라도 점착액이 기기에 스며들지 않게, 안전하게 막아줍니다.
동봉된 스티커는 종이 재질이기 때문에 점착액이 흡수되서 젖으니, 사용하지 말고
꼭 테이프로 막는 것을 권장합니다.
3. 강화유리를 올려서 어느 정도의 여백이 남는지 미리 확인합니다.
위치를 미리 확인하여, 먼지가 묻기 전 빠르게 위치를 잡을 수 있게 준비합니다.
4. (보호비닐을 제거하고,) 알코올 솜으로 먼지를 제거하고, 점착액을 뿌립니다.
※보호비닐 제거 후 부착까지는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여 사진은 없습니다.
먼지가 묻기 전 최대한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기종별로 필요한 점착액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판매처에서 필요한 점착액의 양을 확인 후 뿌립니다.
(칼로 자를 때 튀지 않게 주의하여, 사선으로 잘라줍니다)
플레인굿스의 경우 동봉된 설명서에 적혀있으며, V50의 경우 6.4인치 노치 디스플레이이므로
500원 크기보다 조금 큰 정도만 뿌립니다.
5. 점착액의 중앙에 기포가 없는 상태인지 확인 후, 천천히 비스듬하게 강화유리를 올려 위치를 잡습니다.
강화유리를 얹을 때, 기포가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에 주의해서 좌우 비스듬하게 올려주고
점착액이 모두 퍼질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그 후, 강화유리의 위치를 다시 잡아줍니다.
※처음 강화유리를 올리면서 위치를 잡아주고, 가급적이면 위치를 최소한으로 옮기는 것이
점착액이 흘러내리거나, 기포가 들어가지 않기 위한 팁입니다.
6. UV램프를 활용하여 경화해줍니다.
처음엔 전체적으로 30초가량 조사 후, 강화유리 주위로 묻은 점착액을 다 닦습니다.
그러고 나서, 사이드 부분을 위주로 추가적으로 경화시켜줍니다.
※경화시간은 판매처에서 권장하는 시간에 맞춰서 조사합니다.
플레인굿스 제품의 경우 5~10분가량 충분히 조사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사용 중 사이드 부분이 뜨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이드 부분을 위주로 충분히 경화시켜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최종 부착 사진
좌우 1~2mm가량, 상하 2~3mm가량으로 생각보다 많이 작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후기를 잘 찾아봤는데, 2가지 제품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혹시나 플레인굿스에서 UV강화유리 제품을 구입할 사람들은 NONAME 제품 말고,
꼭 GLASS PRO 제품으로 달라고 하시길(기종 별로 다를 수 있으니 후기를 꼭 확인하세요)
터치감이나 화질은 괜찮은 편
1일 후
상단 양쪽 모서리부분이 기포가 생겨서 추가로 다시 경화를 시도했다.
기포는 사라졌지만 발견한 문제점. 코팅이 불량이라 진하게자국이 남는 모습
사이즈도 그렇고 여러모로 불만이 많지만, 일단 붙혀뒀으니 일단 어쩔 수 없이 사용하기로
P.S 강화유리 무게는 얼마나 될까?
V50의 무게는 스펙상 183g이지만, 실측 시 184g가량 나옵니다
(유심과 SD카드의 무게 때문일 수 있으며 이는 제품별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PS.2 사용 중인 범퍼 카드케이스의 경우 22g가량으로 케이스까지 끼면 무려 216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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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은 이전부터 외부 스피커에도 신경쓰기로 유명했죠
G pro 2 같은 경우 고출력 외부 스피커를 사용했었고, G5 는 모듈형 외부 스피커로 준수한 스피커를,
또한 G7 은 붐박스 스피커로 출력이 크기로 유명했지만,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후면 진동으로 인해 많은 욕도 먹었죠
v40의 외부스피커는 이러한 G7 붐박스의 단점을 보완하여 진동을 줄이고, 단말기 자체로도 어느정도 음질을 보장하게 만들었지만 대신 붐박스의 큰 출력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v50의 외부스피커도 나름 기대를 했는데 오히려 퇴보하였네요
샤오미에서는 중, 저가 폰의 사운드에도 나름 신경써서 제품을 만들고
포코폰은 반쪽짜리지만 듀얼 스피커모드를 기본 지원하며, 외부 스피커 음질 또한 수준급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봤습니다
실험에 사용된 음원
BEST OF VOCAL WORKS [nZk] 2 / aLIEz / mizuki, 16bit / 44.1kHz / 1112kbps
v40
v50
포코 F1
포코폰은 DAC가 따로 들어가있지는 않지만 외부스피커도 준수하고,
UAPP나 뉴트론P를 사용하면 SD845 내장된 코덱을 사용하여 나름 들어줄만 하다
Quad DAC 음질도 보통 외부스피커와 비슷한 성향으로 튜닝을 하기 때문에
v40음질을 선호(Androud Q 기준), Pie에서는 다소 빈약한 소리였지만 Q에서 개선됨
v50은 외부 스피커 소리처럼 보컬이 다소 묻히는 느낌
※0db 기준, 측정치는 v50이 소폭 더 나으며
실제 청음시에도 v50의 전자기적 특성이 우위이다
총평
유선음질 : v40Q > v50P > v50Q > v40P > Poco
스피커 : Poco > v40 > v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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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어폰샵에서 들어본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
상당히 좋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언급이 없는 헤드폰 중 하나
정말 안타까운 것은 SHURE의 요다사랑.
shure의 최신작인 1840에서는 디자인이 많이 나아졌지만
440 840을 비롯하여 이러한 외형때문에 요다의 전형적인 예가 되었고
아마 많은 분들이 외형때문에 지르지 못하는 걸로..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유닛 자체만 보자면 SONY의 1R 과 유사한데
소니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외관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940을 사용하려면, 헤어밴드를 교체해야할텐데
문제는 대부분의 이어폰/헤드폰 회사들이 일정금액에 교체로만 a/s를 진행하는 데에 있다.
헤어밴드만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
무엇보다도 중요한 소리
FR만 보면, 이 이상의 밀폐형은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Accudio에서 최근 타게팅을 확인할 수 있으나 큰 차이는 없음.)
아마 er4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만한 소리를 들려줄 것이다.
6~7K에 피크가 없기에 치찰음도 강하지 않으며, 밀폐형에서 이만큼 좋은 헤드폰을 찾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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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터넷에서 조달.
둘다 FHD 해상도로, PC화면을 확대하지 않아도 글자가 또렷히보일 만큼 화면은 좋다. 1
베가 넘버 식스.
디자인
특유의 직각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상하에 독특한 마감처리.
뒷면이 통짜로 하이글로시계열이기 때문에, 실 사용시에 잔기스가 많을 것 같다.
라운딩처리가 되어 그립감은 착 감기나, 생폰으로 사용시에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카메라 주변부는 튀어나와있어서 카메라는 자연스럽게 보호된다.
기존 R3의 외장메모리는 배터리 안쪽에 있었던 반면, USIM위치와 바뀌어 편의성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무게
사상최대의 크기만큼 사상최대의 무게로, 누워서 얼굴에 떨어뜨리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카메라
기존 R3에 블루필터를 장착했다고하는데, 크게 달라진 점은 잘 모르겠다.
젤리빈이 올라간 R3와 큰 차이가 없을 듯.
색감
최근 이슈가 된, 옵티머스 G의 색맹현상은 관찰할 수가 없었다.
이부분은 플레이웨어즈에 자세한 측정치가 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
단점
6(5.9)인치의 큰 크기로, 베젤이 그리 작은편이지 않기 때문에 왠만한 사람의 경우 한손으로 조작하는 것은 무리다. 2
그래서 V터치를 추가해놨다고 하지만, 반응이 느리고 순정어플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여전히 홈버튼과 LED가 없어서 편의성에서는 다소 부족하다.
옵티머스 쥐 프로
디자인
나오기 전부터 노트2와 갤치디를 닮았다는 말이 많았으며, 얼핏봐도 짜깁기를 많이 한 걸로 보인다.
흰색의 경우에는 흔히 말하는 구라베젤이 심하게 보이기 때문에, 블랙을 추천한다.
블랙은 인디고 블랙으로, 예전에 삼성에서 밀었던 블루블랙컬러와 유사하다.
5.5인치 크기에, 베젤을 상당히 줄여놨기 때문에 한손으로 조작하는데에 큰 문제가 없다. 3
무게
5.5인치에 비해서 준수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크게 부담되지 않음.
카메라
LG제품들의 카메라는 대동소이한 소견을 보인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4
그리 맑지 않은 대낮에 실내광으로 찍었다곤 하지만, 많이 부족한 결과물을 보았다.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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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사실 얼마 전 골귀에 대학로 청음기가 올라왔었는데
예전엔 보지 못했던 신제품들이 한가득 올라왔다.
그래서 근처(명동)을 간 김에 청음해보러 갔다.
무슨 날인지 사람이 바글바글...
대략 열댓명은 되어보이는..
여러가지 이유로(사람이 많음, 디바이스 열악, 일행.) 관심있던 제품들을 짧게 청음해보았다.
※ 디바이스가 평소에 듣던 아이패드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저급기기(R3)라는 점을 참고.
그래도 우선 에티키즈와 er4로 더블팁을 감삼해보았다.
키즈는 역시 출력이 다소 낮은 감이 있으며, er4s도 역시 더블팁은 다소 아쉬운 소리를 들려줬다.
============
DT770Pro
250옴이 있었으면 했는데 역시나 80옴뿐이였다.
시간관계상 10초도 듣지않고 내려놓았다.
예상보다 저역이 너무 많았고, 중역도 백킹이 좀 있었다.
※80옴과 250옴은 소리차이가 있으며, 250옴이 더욱 Flat하다는 얘기가 있다.
SRH940
사실 골귀에 측정치가 떳을때만해도 밀폐형의 끝판왕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끝판왕의 속도로 다시 잊혀진 비운의 모델.
슈어의 440이 대표적인 가성비의 왕으로 불리지만 디자인이 정말 안습하고 무게도 상당하다.
사실 올때만해도 생각조차하지 않았는데, 들어보고
헤드폰을 사려면 이걸 사야겠구나!
추후 기회가 된다면, 조용할 때 패드로 다시 들어보고 구입할 예정 1순위.
※사실 이 이후엔 청음할 목적이 사라졌다.
SRH1840
분명 가격도 비싸고, 디자인도 업그레이드된 것 같은데 소리는 글쎄..
1초 감상 : 극저역의 부재가 정말 와닿는다.
D5000
정말 간만에 다시 들어본 모델.
디자인도 괜찮고, 착용도 편안하지만, 가격에비해서..
1초 감상 : 저역이 너무 많다.
he-500
평판형이라 엠프에 물렸는데, 엠프를 써봤어야...
엠프는 많았는데 혹시 DC어댑터 잘못꽂아 고장낼까봐 기본적으로 연결되있던 엠프를 사용.
AUX빌려서 물려봤는데 여전히 출력이 부족하다...
평가불가.
다만 밸런스가 나쁘지 않았다.
LS8+
생각도 안했다가 나가는길에 있길래 들어봤는데 역시 유니버셜이라서그런지 귀에 잘 맞지 않았다.
하지만 조금 덜 맞는게 소리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가격이 130발이 넘는다는 건 함정.
PS.
X20용 더블팁이 3쌍에 배송비 포함 1만원-체크아웃 마일리지=8천원인데 그 먼길을 가서 구입하려니 3쌍에 무조건 1만원이라며, 1쌍은 판매할 수 없다는 이어폰샾 알바군... 덕분에 돈 굳었다. 1
- 적어도 4시간 거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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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뜬금없이 올라온 놀라운 소식.
쿼드비트가 무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단다.
기사를 보아하니 가장 문제시되었던 팁을 단단하게 개선하였고, 소리가 더욱 flat 해졌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안그래도 안좋던 디자인이 더욱 안좋아져서 굳이 저걸 살 사람이 있을까 싶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로 Flat한 소리를 내어주는가.
위에 나온 그래프가 RAW데이터 일 것이란 추측에 비교해 보았다.
잘 보이지 않을까봐 2개나 올려봤다.
결과는 전혀 소리가 달라지지 않았다.
이정도의 소리차이는 팁을 바꾼 것으로 충분히 예상되는 정도의 변화폭이라고 할 수 있다.
LG가 쿼드비트로 돈을 꽤 짭짤하게 벌었는지 스페셜에디션이라고 출시했지만
이걸 굳이 만들어서 번 돈 다 날리지 않을까 싶다.
(남은 재고로 리폼한 거 일지도.)
한낱 개인인지라 장사얘기는 1절만 짧게하고 끝내고
좀 더 좋은 이어폰이나 만들어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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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0가 커널형에서 er4와 나란히 커널형의 끝판왕으로 평가된 것이 골든이어스의 아래 그래프이다.
사실 이 그래프를 보고 구입해보고 싶었으나, 당시 상당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기에 별로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으나, 최근 49$에 풀리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저 그래프 이외의 정확한 re0의 측정치가 없었고, 다른 이어폰들의 측정치도 별로 좋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후기에서도 좋은 평 일색을 유지하는 터라서 덩달아 구입해 보게되었다.
처음 받아서 듣자마자 느낀 점을 표현해 보자면.
??...
예상한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였다.
전체적으로는 지저분한 소리를 들려줬으며,
귀를 찌르는 일부고음, 탄탄한 저역, 물러선 중역으로
커널형 끝판왕의 평가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기대를 져버리는 소리였다.
사실 일반적인 후기들과는 너무 차이났기에, 좀 더 세밀하게 들어보기로 하였다.
보컬 -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 든다. 일부 고역이 많아서 거친 느낌, 치찰음, 숨소리가 많은 것 등과 비슷한 느낌이 들며, 저역이 다소 많기 때문에 낮은 남성의 목소리에선 다소 괜찮게 느껴진다.
베이스 - 질감이 살아있는 소리며, 다소 강조된 소리를 들려준다.
드럼 - 베이스드럼은 많으나 그 외의 북소리는 약간 묻히며, 하이햇은 질낮은 소리가 난다.
re0의 매력은 중저역이겠지만, 그에 비해 다른 대역들에서는 깔끔하지 않은 소리를 들려준다. 고역도 일부가 많기에 피곤하며, 장시간의 음감에는 적합하지 않아보인다.
사실 이때문에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비슷한 느낌의 블로그를 찾게 되었다.
http://blog.naver.com/luric/110048371210
나중에 알고보니 지난번 denon d7000 시리즈를 쓸 때 사진을 발견했던 곳과 동일한 블로그로, 한참 예전에(2009년경) 리뷰가 적혀있었다.
당시에는 2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
아래는 hifiman 의 이어폰 튜닝과 관련된 번외편
山米舛블로그에서 HIFIMAN 이어폰의 측정치
http://rinchoi.blogspot.kr/2013/01/hifiman-re-0.html
http://rinchoi.blogspot.kr/2012/11/hifiman-re-272.html
아래는 이전 er4s2b를 만들때 참조했던 블로그에서 얻은 re-zero의 측정치.
http://isanggon.tistory.com/232
re-zero가 re0의 한정판으로 저역이 다소 보강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Hifiman의 3가지 이어폰의 측정치가 전부 비슷한 것으로보아, 의도적으로 이런 소리를 들려주도록 튜닝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uric&logNo=110120177334
위 블로그에선 구 re0보다 신 re0가 저역이 더 많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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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보컬이 좋은 이어폰에 대한 질문글이 올라오면
se530을 추천해주는 경우가 많다.
se535의 그래프, se530에서 선 탈부착이 되는 모델이다.
이 그래프를 보면, 저음 성향의 이어폰임을 알 수 있는데, 왜 이러한 추천을 해주는 것인가를 분석해 볼 것이다.
남성의 음역대는 보통 C3~C5 정도의 음역대를 가진다.
따라서 해당하는 주파수는 130~523Hz정도의 낮은 음역대에 존재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보통 C4~C6 정도이며, 261hz~1Khz 에 위치한다.
이것만 보자면, 저음 성향의 이어폰이 보컬이 강조되는 소리를 내준다.
하지만 보컬만이 들리는 음악에서 스펙트럼을 보면 이것이 정답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여성의 목소리만 들리는 부분에서의 스펙트럼.
위 스펙트럼을 보면, 대략 200hz~4Khz 영역에서 가장 많은 성분이 있으며
그 외에도 가청주파수 대부분의 영역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se530과 같은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게되면, 제대로 된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보컬이 선명하게 들리는 리시버를 원한다면, 중역대가 강조된 리시버를 골라야하는데 중역대가 강조된 리시버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음악을 마스터링하는 과정에서는 보컬이 잘 안들리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전 대역에서 소리의 재생을 잘 해주는 리시버를 택하면 된다.
흔히 Flat 성향이라고 불리는 에티모틱사의 제품들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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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기본팁으로 들어본 감상은 몇몇 리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고역이 쏜다" 라는 느낌이 강하다.
어디선가 많이 본 그래프-빨간색
비교용-골귀 측정 raw data
팁이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서 저역이 쭉쭉 빠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좋은 소리를 들으려면
1) 팁을 좋은거로 바꿔쓴다
2) 팁을 개조한다
3) 팁을 잘~ 착용한다
중 택 1하시면 됩니다.
그 후 감상은
"꽤 괜찮은데 중역이 많이 빠진다."
골귀 변환 그래프.
골귀가 최근 극저역 상실효과를 적용하며 극저역이 빠진 것을 이전 그래프로 돌려보면,
전체적으로 중역의 딥을 제외하고 평탄하다고 볼 수 있다.
(위 raw data 200hz 이전 참고)
따라서 중역이 빠진 V자 라고 볼 수 있는데
근데 여기서 많은 이들의 문제가 되는 것이
트파 VS 쿼드비트 의 대결구도
아마도 아마존 대란이 연달아 이어가며
트리플파이(트파)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존재가 되었고,
트파=V자 고급 이어폰
라는 공식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기존에 V자 이어폰들과 쿼드비트는 성향이 다르다.
쿼드비트 같은 경우
중역만 빠진 V자
라고 말할 수 있는 반면에
흔히 이때까지 유명했던 V자 이어폰들은 아래와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 그래프 들을 보면 공통점이
1) 20hz부터 점차적으로 감소한다.
2) 3Khz 근방에 큰 딥(deep)을 갖는다.
3) 큰 딥 이후 급작스러운 피크(peak)를 갖는다.
4) 그 이후 급작스럽게 감소하여 대역폭이 좁다.
이러한 현상은 raw data flat 을 기준으로 설계된 이어폰 들이란 점에서 기인한다.
트리플파이 Triple fi 10(트파) 가 흔히 raw data flat 이라고 말하는 이유 중 하나다.
따라서 "흔히 얘기하는 V자 이어폰과 쿼드비트는 비슷한 류의 이어폰이 아니며, 비교대상 또한 아니다" 라는 것이 결론이며
전체적으로 flat한 쿼드비트가 더 우월하다고는 꼭 말할 수 없다.
(최대 9d의 중역감소는 체감상 꽤나 큰 차이기 때문.)
그리고 쿼드비트같은 경우는 기존의 커널 이어폰과는 다른 외형때문에 팁의 호환이 쉽지 않으며, 삽입이 애매한 상황이기에 이러한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
(기존의 이어폰의 모양이 빨대라고 한다면 쿼드비트는 동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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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에 AH-D5000과 AH-D7000을 청음해봤었는데 가격차이가 한참 났는데에도 불구하고 전자의 측이 좀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줬다.
당시 (2011.6) 경 작성했던 메모를 덧붙이자면
d7000
극저역, 중역, 중고역이 강조된 소리
d5000
오히려 d7000보다 마음에 들었다
다만 여전히 저음양은 많았다. 극저음이 많은 느낌
블로그엔 위와 같은 사진이 게시되어있다-상세 내용은 블로그를 참조
http://www.innerfidelity.com/content/luscious-denon-ah-d2000-ah-d50000-and-ah-d7000-page-3
D2000 의 측정치
3k 의 큰 딥을 빼고는 평탄하며, 전체적으로 예상대로(?) 의 그래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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