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2022. 3. 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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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비비고 왕교자 열풍이 지나고, 지금은 얇은 피 만두가 대세가 되었는데요

 

비비고에서도 이를 견제하는 듯 얇은피라는 수식어를 사용하며 수제만두 느낌으로 승부하는 것 같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제조사의 조리법을 준수하기때문에 180도에서 예열 후

 

8분가량 조리했습니다

 

겉이 약간 바삭하게 잘 구워진 모습입니다.

 

한입 베어먹은 속 모습인데요, 저 검은 것들이 다 후추입니다.

 

저는 향신료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후추가 과해서 수제만두가 아니라 싸구려 느낌이 납니다.

처음 먹어본 감상은 중국집에서 서비스로 주는 만두 맛이랑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만두 모양은 특이하지만, 그뿐이고 피는 확실히 얇은 편이고 쫄깃하지만 가장 중요한 맛이 결여되었습니다.

과한 후추로 인해서 무슨맛인지 모르겠고 진한 고기만두라는 제품명이 무색합니다.

 

있는 것들은 먹겠지만, 두 번 다시는 안 먹을 맛이네요. 어떻게 처분할 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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