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완성되지 않은 공간

이벤트로 100원에 육회를 판다는 얘기를 듣고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구매하고 나니 품절이더군요

포장은 굉장히 신경 써서 왔습니다.

안팎으로 얼음팩이 들어있더군요

구성은 단출하지만, 필요한 건 다 있습니다.

등급 표시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해당 번호로 조회해봤는데요

거세 1등급 한우로 확인되더군요

1++등급부터니까, 사실상 3등급이죠

육회용이라 그런지 습포가 다소 부족해 보일 정도로 피가 많이 있더군요

소스도 같이 들어있었는데요. 간장베이스에 이것저것 다 들어가 있네요

따로 다른 재료를 넣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색깔은 빨갛게 보이지만 고추장 맛이 많이 나진 않았습니다

양념은 확실히 맛있더군요

하지만 육회용으로는 조금 고기 질이 떨어지는 느낌이라서, 비빔밥으로 먹었습니다

정육을 사서 이것저것 만들었었는데, 포스팅을 하고 사진을 다 삭제했는데

내용이 없는 글이 올라갔었네요

마지막 남겨두었던 사진만 다시 올립니다.

손질 후 양념에 제어 놓은 후, 초벌로 1차 구운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양념을 발라서 에어프라이어에 2차로 구웠습니다.

우선, 무를 넉넉히 썰어서 밑에 깔아줍니다

양파나 대파를 썰어서 넣어주세요

저는 대파는 없어서 양파만 넣었습니다

납작한 어묵을 잘라서 꼬지에 끼워줬습니다

금방 퍼지니까 약한불에 짧게만 익혀서 드세요

손질해서 한번 삶은 홍합을 얼려두었다가, 필요한만큼 사용했습니다

땡초를 적당히 넣어주면 맛이 깔끔해지고 좋습니다.

후추도 살짝 넣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