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2013. 3. 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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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어폰샵에서 들어본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

 

 

상당히 좋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언급이 없는 헤드폰 중 하나

 

 

정말 안타까운 것은 SHURE의 요다사랑.

 

shure의 최신작인 1840에서는 디자인이 많이 나아졌지만

 

440 840을 비롯하여 이러한 외형때문에 요다의 전형적인 예가 되었고

 

아마 많은 분들이 외형때문에 지르지 못하는 걸로..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유닛 자체만 보자면 SONY의 1R 과 유사한데

 

소니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외관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940을 사용하려면, 헤어밴드를 교체해야할텐데 

 

문제는 대부분의 이어폰/헤드폰 회사들이 일정금액에 교체로만 a/s를 진행하는 데에 있다. 

 

헤어밴드만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

 

 

 

 

무엇보다도 중요한 소리

FR만 보면, 이 이상의 밀폐형은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Accudio에서 최근 타게팅을 확인할 수 있으나 큰 차이는 없음.)

 

아마 er4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만한 소리를 들려줄 것이다.

 

 

6~7K에 피크가 없기에 치찰음도 강하지 않으며, 밀폐형에서 이만큼 좋은 헤드폰을 찾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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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 2013. 2. 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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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터넷에서 조달.




둘다 FHD[각주:1] 해상도로, PC화면을 확대하지 않아도 글자가 또렷히보일 만큼 화면은 좋다.




베가 넘버 식스.



디자인


특유의 직각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상하에 독특한 마감처리.


뒷면이 통짜로 하이글로시계열이기 때문에, 실 사용시에 잔기스가 많을 것 같다.


라운딩처리가 되어 그립감은 착 감기나, 생폰으로 사용시에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카메라 주변부는 튀어나와있어서 카메라는 자연스럽게 보호된다.


기존 R3의 외장메모리는 배터리 안쪽에 있었던 반면, USIM위치와 바뀌어 편의성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무게


사상최대의 크기만큼 사상최대의 무게로, 누워서 얼굴에 떨어뜨리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카메라


기존 R3에 블루필터를 장착했다고하는데, 크게 달라진 점은 잘 모르겠다.


젤리빈이 올라간 R3와 큰 차이가 없을 듯.




색감


최근 이슈가 된, 옵티머스 G의 색맹현상은 관찰할 수가 없었다.


이부분은 플레이웨어즈에 자세한 측정치가 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




단점


6(5.9)인치의 큰 크기로, 베젤이 그리 작은편이지 않기 때문에 왠만한 사람의 경우 한손으로 조작하는 것은 무리다.[각주:2]


그래서 V터치를 추가해놨다고 하지만, 반응이 느리고 순정어플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여전히 홈버튼과 LED가 없어서 편의성에서는 다소 부족하다.





옵티머스 쥐 프로



디자인


나오기 전부터 노트2와 갤치디를 닮았다는 말이 많았으며, 얼핏봐도 짜깁기를 많이 한 걸로 보인다.


흰색의 경우에는 흔히 말하는 구라베젤이 심하게 보이기 때문에, 블랙을 추천한다.


블랙은 인디고 블랙으로, 예전에 삼성에서 밀었던 블루블랙컬러와 유사하다.


5.5인치 크기에, 베젤을 상당히 줄여놨기 때문에 한손으로 조작하는데에 큰 문제가 없다.[각주:3]



무게


5.5인치에 비해서 준수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크게 부담되지 않음.




카메라


LG제품들의 카메라는 대동소이[각주:4]한 소견을 보인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 맑지 않은 대낮에 실내광으로 찍었다곤 하지만, 많이 부족한 결과물을 보았다.



색감


전작[각주:5]에서 색맹현상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지만 여전히 색맹현상을 가지고 있다.

이부분은 머지않아 플레이웨어즈에서 자세한 측정값이 나올 것이다.



단점.

전작에 비해서 많은 것들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카메라와 색감문제를 껴안고 있다.

이 두가지 모두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개선이 가능한 것들이라고 생각하지만 과연 LG가 개선해 줄 수 있을까는 의문.

외장메모리, 배터리탈착, 홈버튼에 LED를 탑재한 것은 참 놀라운G




PS.
사실 현재 가지고 있는 휴대폰에서 큰 불만이 없었는데, FHD는 좀 탐나긴 한다.

베남식은 화이트[각주:6], 지프로는 블랙[각주:7]이 개인적으로 나을 것 같다.

  1. 1920x1080 [본문으로]
  2. 홍만이는 가능할 듯 [본문으로]
  3. 마지노선 [본문으로]
  4. 별차이읎다고 [본문으로]
  5. 옵티머스 G [본문으로]
  6. 하이글로시.. [본문으로]
  7. 구라베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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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2013. 2. 2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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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사실 얼마 전 골귀에 대학로 청음기가 올라왔었는데


예전엔 보지 못했던 신제품들이 한가득 올라왔다.



그래서 근처(명동)을 간 김에 청음해보러 갔다.



무슨 날인지 사람이 바글바글...


대략 열댓명은 되어보이는..



여러가지 이유로(사람이 많음, 디바이스 열악, 일행.) 관심있던 제품들을 짧게 청음해보았다.



※ 디바이스가 평소에 듣던 아이패드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저급기기(R3)라는 점을 참고.



그래도 우선 에티키즈와 er4로 더블팁을 감삼해보았다.


키즈는 역시 출력이 다소 낮은 감이 있으며, er4s도 역시 더블팁은 다소 아쉬운 소리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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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770Pro


250옴이 있었으면 했는데 역시나 80옴뿐이였다.


시간관계상 10초도 듣지않고 내려놓았다.


예상보다 저역이 너무 많았고, 중역도 백킹이 좀 있었다.



※80옴과 250옴은 소리차이가 있으며, 250옴이 더욱 Flat하다는 얘기가 있다.




SRH940


사실 골귀에 측정치가 떳을때만해도 밀폐형의 끝판왕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끝판왕의 속도로 다시 잊혀진 비운의 모델.


슈어의 440이 대표적인 가성비의 왕으로 불리지만 디자인이 정말 안습하고 무게도 상당하다.


사실 올때만해도 생각조차하지 않았는데, 들어보고



헤드폰을 사려면 이걸 사야겠구나!



추후 기회가 된다면, 조용할 때 패드로 다시 들어보고 구입할 예정 1순위.


※사실 이 이후엔 청음할 목적이 사라졌다.




SRH1840


분명 가격도 비싸고, 디자인도 업그레이드된 것 같은데 소리는 글쎄..


1초 감상  :  극저역의 부재가 정말 와닿는다.





D5000


정말 간만에 다시 들어본 모델.


디자인도 괜찮고, 착용도 편안하지만, 가격에비해서..


1초 감상  : 저역이 너무 많다.





he-500


평판형이라 엠프에 물렸는데, 엠프를 써봤어야...


엠프는 많았는데 혹시 DC어댑터 잘못꽂아 고장낼까봐 기본적으로 연결되있던 엠프를 사용.


AUX빌려서 물려봤는데 여전히 출력이 부족하다...


평가불가.


다만 밸런스가 나쁘지 않았다.




LS8+


생각도 안했다가 나가는길에 있길래 들어봤는데 역시 유니버셜이라서그런지 귀에 잘 맞지 않았다.


하지만 조금 덜 맞는게 소리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가격이 130발이 넘는다는 건 함정.




PS.

X20용 더블팁이 3쌍에 배송비 포함 1만원-체크아웃 마일리지=8천원인데 그 먼길을 가서 구입하려니[각주:1] 3쌍에 무조건 1만원이라며, 1쌍은 판매할 수 없다는 이어폰샾 알바군... 덕분에 돈 굳었다.

  1. 적어도 4시간 거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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