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완성되지 않은 공간

얼마 전부터 슬릭딜에서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삼성 갤럭시 S7+가 매우 저렴하게 나왔다고 난리 났는데

딱히 필요가 없어서 신경 쓰지 않고 있었지만, 태블릿이 필요하다는 사람이 있어 얘기해줬더니 구해달라고 하더군요

우선, 주문이 취소되지 않고 주문 확인 메일이 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1차 고시 내용입니다.

취소가 된다면 그저 주소를 바꿔서 시도하는 게 제일 중요하더군요

무사히 배대지에 도착했다면 배송비 결제 후, 빨리 오길 기다리는 것뿐인데요

운송장 번호가 나온 다음 1~2일 후쯤, 입항일이 되면 관세청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unipass.customs.go.kr/

관세청에서 조회가 되고, 해당 물품이 수입심사에 들어가면 이제 관세를 빠르게 납부 가능합니다.

TIP. 카드로 택스에서 전자납부번호를 확인 후, 인터넷뱅킹을 통해 납부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의 경우 관세 0, 부가세 10% (구입액 + 선편 요금)을 내야 합니다.

관세 납부 후에 무사히 통관이 끝나면 통관 번호 발급 시 입력한 전화번호로 문자가 날아옵니다.

직구 배송 조회의 경우, 관세청과 택배사를 따로 조회하기 번거롭다면 아래 사이트를 사용하면 조회가 쉽습니다

https://www.shiptrack.co.kr/

이제 Samsung Galaxy Tab S7+ 5G의 자태를 관람해보도록 하죠

이제 다시 2차 고시로 들어가야 할 시간인데요

2차 고시는 바로, 지역 잠금 해제입니다

지역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Sprint와 합병된 T-Mobile에 문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페이스북 메시지를 이용해서 해결한 사례가 많았기에, Sprint와T-Mobile 에 각각 문의해봤지만

다양한 형식으로 거절당하기 일쑤였는데요

커뮤니티에서도 이제는 잠금 해제가 굉장히 어렵다는 글이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T-Mobile 계정을 묻지 않는 상담사를 만난다면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상담사가 요청하는 정보를 모두 알려준 후에는, 짧게는 12시간 정도에서

길게는 7일까지도 걸린다고 하는데, 그저 기다리면 해제되어있을 겁니다.

이 뒤부터는 선택사항입니다.

삼성폰을 사용한다면 CMC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추가로 해줘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미국에서 건너온 S7+ 5G의 구입기는 끝인데요

바로 얼마 전 아이패드 프로 5세대가 miniLED, M1, 썬더볼트 등을 탑재하고 출시한다지만

영상을 주로 본다면 여전히 삼성 갤럭시 탭 S7+가 이점이 많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유지기간이 한참이나 전에 지난 회선이 있었는데, 차일피일하다 보니 계속 미루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 어디 좋은 곳이 없나 찾아보니 떡하니 발견한 세븐모바일

스탠리 텀블러에, 커블, 전동칫솔(선착순), 편의점 상품권에 스타벅스 커피까지 준다니??!

하지만 편의점에 돌아다녀보니 정작 유심을 판매하는 곳은 많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으로 들린 편의점에는 있었는데, 물어보니 위치까지 바로 알고 계셔서 바로 2개를 구입.

요금제는 가장 많은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저렴한 2G/2000분으로 선택했다. (월 8800원)

셀프 개통은 처음 해봤는데, 상담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신청서를 작성하자마자 개통이 쉽게 되었다.

세븐모바일로 바꾸고 나서 바뀐 점은 통화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전화하면서 시간을 안 보게 되었고,

딱히 별 용건이 없어도 일단 전화를 걸게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사은품인데, 사은품별로 발송 예정일이 다 다르며 발송 전 해지하면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탠리 텀블러는 얼마 전 선적 문제로 5월 초부터 순차 발송 예정이라는 문자가 왔고, 커블은 금일 도착 예정

나머지 사은품은 5월 초로,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커블의 광고효과가 확실히 대단한지, 부모님이 먼저 얘기를 꺼내서 발송도 되기 전에 품절이 되었다

2주 만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용량이 너무 커서 다시 사진으로 간단하게 갑니다

구성품은 다 비슷하니 한 번에 보시죠, 충전기는 33W 지원 4.0mm로 얇은 EU 플러그 같네요

영롱한 브론즈 색상을 보니 참 잘 산 것 같군요. 역시나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바로 성능테스트로 갑니다

용량이 커서 설치하는데에 꽤나 오래 걸렸네요

생각보다도 너무 잘 돌아갔습니다. 큰 렉도 없고 발열도 준수한 편

동영상은 찍어놨지만 용량문제로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핵심 기능인 120Hz 주사율 역시나 부드럽고 만족스럽습니다

Volte는 omd 등록만 하면 문제없이 가능합니다.

오디오는 홍미노트7처럼 수화부 스피커를 큰 녀석을 사용해서 듀얼 스피커를 구성했습니다

하단부 스피커는 공간이 부족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볼륨이 다소 적어 아쉬웠고 고음역에 피크가 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듀얼 스피커였으며, 음량도 충분합니다.

저가 LCD라 물빠진 색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잠깐 만져봤지만 글쎄요.. 그렇지 않아 보이네요.

색감 조정기능도 있습니다

+혹시나해서 해외쪽 리뷰를 찾아봤는데, 최대밝기가 좀 낮은 점은 제외하면 최저 밝기도 낮고 명암비도 준수한 좋은 화면이라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카메라는 특별히 테스트해보진 않았지만, 출시 전 리뷰나 IMX582 센서만 봐도 테스트하는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기다렸다가 구글카메라 추천해주는 거 보이면 쓰면 됩니다.

총평 9.5 점 - 다소 아쉬운 무게와 디자인을 뺀다면 만족도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