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2023. 1. 1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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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멤버십 0day 할인쿠폰에 멕시카나가 있더군요

 

얼마전 시켜먹었던 굽네치킨의 블랙시크릿과 비슷한 느낌 같아서 땡초치킨으로 시키려다가

 

리뷰를 찾아보던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땡초치킨보다 낫다는 리뷰도 보여서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크리스피 스타일이 아니라, 다소 질척하고 눅눅해 보이네요

 

토핑으로는 새우튀김을 선택했습니다. 통실한 게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가슴살 사진인데, 지난번 그 치킨과 다르게 전혀 퍽퍽해 보이지 않죠. 치킨은 이렇게 튀겨야 하는 겁니다.

 

 

물반죽이라 살짝 눅눅한 느낌이 있었지만, 소스맛의 단짠 밸런스가 확실히 잘 잡혀있었고

 

매운맛은 간장소스의 느끼함을 강하지 않게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지난번 무슨 맛인지 모를 그 제품과는 천지차이네요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땡초치킨도 좋겠지만, 단짠조합을 좋아한다면 고매치킨을 추천드립니다.

 

원래도 땡초치킨 때문에 멕시카나를 좋아했는데, 멕시카나가 소스를 잘 만드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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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023. 1. 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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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워낙 추워지니 국물 있는 게 땡겨서 갔습니다

 

다소 늦은 시간에도 대기인원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네요

 

메뉴에 2인분이라고 적혀있어서 3인분은 없나 했더니, 2인 이상 인당 가격으로 하는가 봅니다.

 

 

닭요리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닭한마리는 처음 먹어보는지라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외관은 얼핏보면 백숙과 큰 차이를 느끼긴 힘든 것 같네요

 

들어간 것은 딱히 보이지 않지만, 감칠맛이 나는 깔끔한 맛으로 칼국수면을 넣어먹으면 좋아 보입니다.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도록 양념장이 있었지만 신맛이 강하네요

 

제 취향에는  그냥 먹는 편이 더 나았습니다

 

고기를 건져먹은 후에는 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얇은 면이라 금방 익었고, 육수는 부족하면 채워 주시더군요

 

닭고기 양은 많지 않았지만,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는 날에 깔끔하게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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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2023. 1. 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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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어폰샵에 자주 다녔었고, 더그랩사운드도 몇 번 간 적은 있는데 셰에라자드는 이번이 처음 가보네요

 

미리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알아봤지만, 새로운 제품들을 만나보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

 

수월우 카토
극저음부터 중고역까지 아주 깔끔한 음색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4k가 약간 강조되어 민감하신 분들은 다소 쏜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치찰음은 잘 제어되어 있어서 여성 보컬에 적합하다는 얘기가 나온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도 굵고 예뻤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초고역이 잘 안 나왔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라인이라서 이 부분까지는 신경 쓰지 않은 것 같네요


수월우 베리에이션
양은 많지만 빠르게 치고 빠지는 저음의 타격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중역도 강조된 펀사운드 제품입니다.

유닛의 크기가 커서 착용이 쉽지 않았으며, 분리도와 공간감도 좋았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데 반해서, 플러그가 저렴한 느낌이 나서 다소 아쉬웠네요

 


Softears RS10
극저음보다 중저역이 강조되어 베이스가 쫀득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치찰음 대역도 잘 제어되어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초고역은 딥으로 인해 다소 아쉬운 사운드를 들려줬습니다.

 

소리뿐만 아니라, 유닛과 케이블까지 전체적으로 깔끔함으로 통일한 제품이었습니다.

 


FAudio DarkSky

케이블과 유닛 색상이 통일감을 이루고 실버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네요

이름과 아주 잘 매칭되는 사운드입니다.


극저음이 많아서 살짝 먹먹한 느낌이 들지만, 다른 대역대에 마스킹되지 않게 잘 만들었습니다
보컬이 선명하며, 초고역까지 깔끔하게 잘 들리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유닛의 내구도는 다소 아쉬워 보였습니다

 


Audiosense DT600
외형은 상당히 아름다워서 기대했던 제품인데 소리는 그렇지 못하네요

 

저역이 과하고 선명함과 타격감이 부족하며, 대역폭이 좁아 초고역도 마찬가지로 부족합니다.
케이블도 플러그를 제외하면 퀄리티가 좋아 보입니다

다만, mmcx라서 착용감이 썩 좋지 못했습니다.


Softears 케르베로스
두 개인 이어폰에 세 개의 머리를 달아놓은 게 좀 의아한데, 소리 또한 좀 특이한 느낌입니다.
극저음은 양감이 다소 적지만 반응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타격감이 강합니다.
베이스 질감도 상당히 좋지만 중고역도 강조되어 있으며, 초고역이 다소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유닛이 굉장히 두꺼워서 귀에서 많이 튀어나오더군요

 

눈여겨보았던 제품들 중에서 제품이 없어서 청음 해보지 못한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들어보고 싶네요

 

낮에 들어갔는데, 나와보니 벌써 날이 저물었더군요

 

지하에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이 다소 아쉽게 나온 거 같네요

 

이어폰은 이것으로 마치고, 기회가 되면 다른 제품들은 따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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