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2021. 6. 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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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11호 이상, 클수록 좋습니다 먹을 게 많기 때문이죠

우선, 속을 깨 끗 하 게 씻어줍니다

 

강조!

 

속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꽁지와 주변에 지방을 제거하고

목 쪽도 마찬가지로 지방 덩어리를 제거해줍니다

마늘, 양파, 대파, 그리고 황기나 인삼 등은 취향대로 준비해주세요

마늘, 과 대파 등을 속에 넣어주고 나머진 같이 담고

물을 잠길 정도로 넣고 강한 불로 끓여줍니다

 

소금 한 스푼, 후추 약간 뿌려주세요

닭 크기에 따라 10~20분 정도 강한 불로 끓여 준 후, 중불로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잘 익었는지 확인하기위해 다리를 떼어봅니다

 

잘 떨어지면 잘 익은거니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한줄요약

닭을 깨끗하게 씻은 후, 재료를 넣고 익을 때까지 푹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닭죽이 빠지면 섭하죠

닭백숙을 먹고 닭죽을 안 먹으면, 백숙을 먹었다고 할 수 없죠

 

불린 찹쌀과 각종 야채를 작게 썰어 넣고 끓여서, 남은 닭살을 올려 먹으면 몸이 든든해집니다

 

음식에는 간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니까, 간만 잘 맞춰 드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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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021. 5. 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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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채칼로 껍질을 벗겨내고 싹이나 푸른부분은 도려낸다.

 

채칼로 채를 내고 (손 안다치게 주의)

 

물에 담궈 전분기를 빼주고, 소금간하여 볶아주면 끝

 

언제먹어도 맛있는 감자채볶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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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021. 5. 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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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만들어도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볶음밥

 

재료

송송 썬 김치, 양파, 고기나 햄, 김가루/깨, 참기름

 

포인트

부재료의 양은 김치보다 적게, 김가루와 참기름은 과유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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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021. 5. 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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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가까운 곳에 마트가 생겼는데, 이번엔 홍게를 들여왔다고 해서 사러 갔습니다

 

저녁 늦게 갔더니 잘 안 팔린 건지 1+1으로 떨이를 하더군요

 

살이 얼마나 있을진 몰랐지만, 아직 살아서 입을 뻐끔뻐끔 하고 있어서 그놈으로 골라왔습니다

크기는 크진 않지만 6마리에 무려 9900원!

홍게든 대게든 뒤집어서 찜기에 푹 쪄주면 됩니다

 

청주나 맛술, 소주 약간 부어서 비린내를 날려주면 좋고요

 

그마저도 없으면 그냥 삶아도 문제 될 건 없습니다

먹기 바뻐서 초점이 안맞네요

생각보다 살이 튼실했습니다, 껍질 안에 꽊 찼더군요

 

껍질도 딱딱하지 않아서 살을 발라내기도 나름 수월했고요

 

이제 살 바르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다리를 하나 떼어내면 바로 이 모습이죠

분해할 부분은 총 3군데 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중간 부분은, 그냥 손으로 떼어내면 살이 나옵니다

짧은 마디라 살이 많지는 않은 모습

쏙 먹어버리고, 남은 2부분을 공략할 겁니다

파란색 선과 노란색 화살표가 있는 부분이 공략점입니다

관절이 굽어지는 안쪽에서 살짝 올라온 지점을 살짝만 잘라줍니다

 

그리고 쭉 잡아당겨주면

완벽하게 분해된 모습

부모님께도 바로 알려드렸더니, 쉽게 따라 하셔서 잘 발라드시더군요

 

너무 깊숙이 잘라버리면 안쪽의 대까지 잘리기 때문에 꼭 살짝만 잘라야 합니다

 

 

 

안그래도 지난주에 TV에서 게가 나와서 얘기가 나왔었는데, 마침 휴일이 껴있어서 주문하지 못했었는데요

 

간만에 싼값에 알차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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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021. 5. 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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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국립국어원에서 도리(토리) = 일본어로 새 니까

 

닭볶음탕으로 순화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말이 있었지만

 

그럼 일본어로 니와토리토리 탕인가?

 

검색해보니 국립국어원에서는 도리가 순 우리말이라는 근거가 없다는데

 

반대로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라는 근거도 없다고 하니

 

그냥 옛날에 쓰던 대로 닭도리탕이라고 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반이면 닭1마리 가량

따라하기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위 양념이 반 남아있었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반 정도로는 모자랄 것 같았기에, 1/4 정도 양념을 만들어서 섞어줬는데

 

영 맛이 없더군요

시장양념통닭 양념 느낌이지만 캡사이신 맛이 강함

 

매운맛을 위해 집에 있던 매운맛 소스를 적당히 섞고 이것저것 좀 넣었더니 맛있어졌네요

 

색이 굉장히 빨갛게 보이지만 그렇게 진하진 않았습니다

닭은 우유나 물에 핏물을 좀 빼고, 살짝만 삶아준 뒤

 

물을 거의 잠길만큼 그리고 닭과 양념을 넣어 푹 삶아줍니다

 

물이 좀 많이 들어가서 양념이 다소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이것저것 섞은 것과는 다르게 맛은 꽤나 그럴듯했습니다

 

국물만 먹었을 때, 다소 짤 정도로 강하게 간을 해줘야 간이 잘 뱁니다

 

각종 야채는 취향껏

 

야채는 감자를 제외하고는 닭을 15~20분 정도 푹 익히고 나서 있는 만큼만 넣어줍니다

양념이 잘된 게 아쉬워서 볶음밥까지 해 먹었는데, 닭뼈는 작기 때문에

 

볶음밥을 해 먹는다면 상당히 주의해야 합니다

 

한 끼 분량을 먹는데도 대략 20개가량의 잔뼈가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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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021. 5. 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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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닭요리를 좋아하는 데, 통다리 그릴 바베큐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일이 생겨 구입해봤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BBQ 자메이카 통다리와 맛이 좀 다르다는 얘기가 있어서 한번 비교해봤는데요

 

우선 제품정보를 한번 살펴봅니다.

맛의 핵심은 저크소스

자메이카 통다리와 통다리 그릴 바베큐는 저크 소스를 사용한 점에서 같다고 합니다.

 

통다리 그릴 바베큐의 경우 태국산 닭다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BBQ 자메이카 통다리의 경우 국내산 닭다리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조리를 해볼 텐데요

비닐을 뜯어서 전자렌지 용기에 뒤집어서 넣어주세요

(아래 구멍이 뚫려있으면 기름이 빠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서 내부까지 열이 전달될 수 있게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700W 기준 2분 10초 정도면 충분합니다.

 

한번 조리 뒤에는 껍질을 향하게 뒤집어 줍니다

뚜껑을 열고, 뒤집어서 껍질이 위를 향하게 하고 30초 더 돌려줍니다.

 

수분을 없애고 쫄깃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직접 맛을 본 결과 소스의 맛에서는 95% 이상 같다고 느껴졌는데요

 

전체적인 요리의 완성도 면에서 보자면 80% 정도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소스의 양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졌고

 

닭의 상태가 아무래도 수입산 냉동인 만큼, 주문 후 바로 오븐에 조리한 음식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BBQ 자메이카 닭다리의 경우 칼집을 넣어 조리하기에 양념 맛이 더 잘 배어 있을 수 있고요

 

 

 

그 외에는 가격 대비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며

 

닭다리 4개는 너무 많고 비싸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빨리 먹고 싶다, 혹은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맛봐도 좋을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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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021. 5. 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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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김밥 사먹는 것도 비싸고, 사 먹는 김밥이 너무 맛이 없어서

 

가끔씩 집에서 김밥을 해 먹는데, 김밥은 요리 라고 하기보단 조리에 가깝습니다.

 

재료 손질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요리라고 하면 좀 이상하달까, 그래서 그런지 김밥은 맛없게 만들기도 힘듭니다

 

 

0. 김밥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건 각 재료마다 간을 해줘야 한다는 것

(김밥은 재료가 전부이기에 맛없는 재료로 만들면 맛이 없다.)

 

1. 밥에 소금과 참기름 조금을 넣고 안쳐준다.

(약 밥 1공기당 2줄이 나오며, 5 공기인 10줄 기준 4/5T 정도의 소금을 넣으면 알맞다)

볶음밥, 김밥용 밥은 물을 1: 4/5 정도로 약간 되게 짓는다.

 

2. 단무지는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로 한 번 더 짜준다.

햄은 살짝 데치고, 게맛살은 1/2 토막

살짝 볶아준다

3. 당근은 채를 썰어 소금을 넣고 볶아준다.

다용도채칼 4mm
식용유 두르고 소금 적당히 넣어서 간을 맞춰준다

4. 계란 지단을 만들어 10개 준비

(계란값 폭등으로 생략)

 

기호에 따라 우엉, 시금치 등 부재료 알아서 준비(역시 간 맞추기 필수!)

남는 연어캔 활용, 기름을 짜주고 큰 덩어리는 작게 부숴준다

(연어는 참치와 똑같이 쓰면 된다.)

 

5. 발 위에 김을 놓고(거친 면이 위로) 밥을 고르게 펼쳐주고, 재료를 얹는다

꾹꾹 눌러서 말아주면( x 10) 완성 

 

참기름을 살짝 칼과 김밥에 발라서 썰어주면 잘 떨어진다.

 

완성된 연어 김밥

재료가 많으면, 손질에 좀 시간이 걸리지만 언제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 김밥

 

가끔 주말에 만들어놓고 뭐 먹을지 걱정 안 하고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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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021. 5. 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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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를 사면 꼭 해봐야 할 요리

 

에어프라이어 활용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통삼겹살을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통삼겹살용은 보통 수육용이나 보쌈용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소금과 후추로 밑간, 올리브유는 없어서 생략

0. 고기에 밑간 후 1~2시간 숙성을 해준다.

뒤집어서 180도 15분
160도로 옆으로도 각 면마다 15분

에어프라이어마다 세기가 다르기 때문에 겉면이 익는 정도를 보고 조절해야 합니다.

겉바속촉 통삼겹살 완성

시간을 줄였음에도 조금 과하게 익은 감이 있고, 기름이 좀 많아서 금방 물리는 느낌

 

지난번 돈가스 조리 때도 느꼈지만 다른 에어프라이어 제품들보다 보온이 잘되는지

 

다소 과하게 익어서 다음부터는 온도를 최대한 더 낮추고 조리 예정이며

 

마지막은 썰고 나서 한번 기름을 빼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추가로 다시 도전

예열없이 160도로 15분, 뒤집어서 15분
그다음은 다 자르지않고 칼집을 넣어 마무리로 15분
완벽하게 잘 구워진 모습 (왼쪽), 먹기좋게 자른것이 우측

 

160도로 15분씩 돌리니 딱 맞게 잘 익었네요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기름이 빠져서 딱 좋았습니다

 

삼겹살은 기름기가 많으니, 소금만 찍어 먹거나 야채와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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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021. 4.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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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데미글라스) 소스

케찹 1c
진(양조)간장 1c
설탕 1c
식초 0.5c
후추 약간
물 3C

1T = 3t, 1c = 3T, 1C = 4c 로 보면 되겠네요

 

밀가루 4T
버터 4T

 

0. 밀가루와 버터는 1:1 비율로 약불로 천천히 타지 않게 잘 저어줍니다

약불로 천천히 계속 저어주세요

1. 그 사이 소스에 필요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후추 제외)

2. 루가 갈색으로 변하면 1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갈색이 될때까지 타지않게 계속 저어줍니다
이제 농도가 맞을때까지 졸여주면 끝

3. 돈까스는 유탕처리는 안되어있는 유명 업체품을 구입했습니다

유탕처리가 되지 않은 제품을 에어프라이로 조리 시에는 기름을 넉넉히 먹여줘야 합니다

팩을 뜯어서 그대로 기름을 넉넉히
에어프라이어에 뒤집어서 넣은뒤 다시 기름을 꼼꼼히

4. 200도에서 13분, 뒤집어 8분.

(처음 넣은 후 15분 후부터는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것!)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했다고 보기 힘들정도로 잘 됨

등심은 닭가슴살처럼, 너무 익으면 퍽퍽하고 맛없기 때문에 익히는 정도가 중요합니다.

 

완성된 데미글라스 소스

소스가 완성되면 후추를 약간만 뿌려줍니다

(구입한 유혜광 돈까스는 후추 맛이 강하다고 해서 안 뿌렸습니다)

 

이제 둘을 합치면 끝.

 

고기 속에 검은색(후추)이 많이 들어있을 이유가 없는데

후기

돈까스 크기는 작지만 고기도 두껍고 퍽퍽하기 전에 꺼내서 조리시간도 딱 맞음

분명 보기에도 멀쩡하고 익은 정도가 딱 좋은데, 맛이 별로다? 소스에 후추를 전혀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후추 맛밖에 나지 않네요, 통등심통후추 돈까스

 

고기 질이 안 좋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 왜 이렇게 후추를 들이부었는지 아쉬운 맛

나머지는 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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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021. 4. 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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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가래떡 2컵 고추장 2T
 2컵 고춧가루 1.5T
대파 1/2 간장 2T
양배추 1/4 설탕 2T
어묵 2장 (양배추를 안넣는 경우 설탕+1T)

 

0.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서 숙성해주면 좋다

어묵은 한입크기로 썰고, 양배추는 채썰지말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오래된 떡은 불려준다)

1. 물과 떡, 양배추를 넣고 끓인다

(육수나 쌀뜨물을 사용하면 좋다)

남은떡이라 1컵 분량

2. 끓으면 양념장과 어묵을 넣고 끓인다

3. 어느 정도 끓어서 물이 줄면, 대파를 넣고 좀 끓여서 완성

1차 - 야채, 육수없이 맹물과 양념만 넣은 상태
2차 시도

후기

맛의 기본은 어느 정도 잡혀있으나, 고추장을 많이 넣어서 좀 텁텁함

설탕이 3T로 좀 많지만 생각보다 안 달다

 

다음엔 야채를 꼭 넣고, 고추장과 고춧가루 양을 바꿔서 만들 것

라면사리를 넣어 라볶이를 할 경우, 물과 양념장을 1.5배~2배로 많이 넣고

물에 살짝만 데치듯

 

수정한 레시피 도 여전히 텁텁한 느낌이 많아서 재수정

 

3차 레시피

가래떡 2컵 고추장 1T
 2컵 고춧가루 1T
대파 1/2 간장 2.5T
양배추 1/4 설탕 2~3T
어묵 2장 (양배추를 안넣는 경우 설탕+1T)

※백선생曰 : 어묵을 맛있는거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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