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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25일은 오리데이 1+1
- 2021.11.09 :: 직접잡은 문어숙회
- 2021.11.06 :: 마약? 아닌 마늘떡갈비
- 2021.11.04 :: 마켓컬리 삼겹살과 신규가입 애슐리치킨, 시카고피자
- 2021.10.31 :: 직접잡은 주꾸미로 만든, 주꾸미 라면과 주삼볶음밥
- 2021.10.29 :: 단돈 천원, 아우라 떡볶이
- 2021.10.27 :: 백종원 순두부찌개
- 2021.10.23 :: 간만에 통새우와퍼. 버거킹 70% 할인 페이코인
- 2021.10.18 :: 갑자기 추워진 날씨, 뜨끈한 어묵탕
- 2021.10.15 :: 직접잡은 갑오징어 볶음
지난 25일에 오리데이라며 훈제오리를 1+1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여 구입했습니다
(거꾸로해서 오리데이라고 하나봅니다)
다만 특정 시간대에 주문해야만 1+1이라서 시간을 잘 확인하고 구매했습니다.
주문량이 워낙 많아서 배송이 밀려 많이 늦게 받았지만, 600g 6팩에 무려 만원 남짓한 워낙 저렴한 가격이라 용서가 됩니다.
조리해서 먹어보니, 다른 일반오리들보다 기름기가 더 적어서 좀 더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2번째부터는 에어프라이어에서 200도 온도로 빠르게 구워서 기름이 덜 빠지게 하여 먹어봤습니다
평소에는 180도 정도로 천천히 익혀 먹습니다.
역시나 훨씬 덜 퍽퍽해서 좋더군요. 겉절이를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이런 행사는 자주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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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형 문어를 잡아 오셨네요
내장을 제거하고, 밀가루나 굵은소금으로 깨끗하게 씻어준 후 삶습니다.
무가 있으면 넣고 식초, 소주, 설탕도 넣어서 삶아줍니다. 워낙 커서, 다리 한쪽을 잘라서 안쪽까지 익혔습니다.
이 정도 크기의 문어는 사 먹고 싶어도 바닷가가 아니면 생물로 구하기 힘든 크기며, 가격도 꽤나 비쌉니다.
잘라서 먹어보니 질기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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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를 유통기한 임박 상품으로 저렴하게 판매해서 한번 먹어보려고 주문해봤습니다.
특이하게 마늘을 넣어서,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됐습니다.
임박 제품이 재고 소진이라고 조금 늦게 수령했지만, 유통기한이 많이 남은 제품으로 왔네요
한입 크기로 작아서 먹기도 좋고, 조리시간도 짧아서 에어프라이어로 금방 조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맛은 처음 먹어보면 마늘이 좀 들어간 건가? 싶은데, 계속 먹으면 알싸한 마늘향이 느껴집니다.
떡갈비를 먹다보면 기름져서 질릴 만도 한데, 마늘이 들어가서 아무리 먹어도 전혀 질리지가 않네요
마약처럼 계속 들어갑니다. 또 한 봉지가 400g인데, 두 번 돌려먹어도 남는 양이라 좋습니다.
대박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네요. 냉동실이 여유로웠으면 좀 더 구매했었을 텐데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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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삼겹살을 워낙 좋아하시니, 가격이 괜찮은 정보가 올라오면 삼겹살은 빠지지 않고 주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켓컬리에서 처음으로 삼겹살 등을 주문하였습니다.
냉장 냉동 제품을 따로 배송해준 점은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스박스에 칸을 나눠서 배송해주는게 비용적으로도 더 나았을 것 같네요
개봉해봤는데 고기를 분명 1kg 주문했는데, 500g 1개밖에 안 왔네요.
마침 문의하러 사이트를 들어가 봤더니 저 말고도 전부 그렇더군요
그래서인지 상담 전화도 대기자가 워낙 많아서, 채팅상담으로 기다려서 바로 다음날에 재배송을 받기로 했습니다.
고기의 질은 상등급 이상의 품질 같습니다. 비계가 과하지 않고 적당하며 물렁뼈를 선호하지 않는데, 물령뼈도 거의 없었네요.
다만 포장이 저렴해서 고기 질도 좀 낮아 보이는 것이 없지 않은데요
요즘은 위 사진처럼 개별 용기포장에 아래쪽엔 습자지(?)를 넣어서 핏물을 흡수하게끔 배송해주는 곳이 많은데
용기는 환경과 비용면에서 아꼈다고 하더라도, 냉장 고기를 핏물이 고이게 그냥 비닐로 포장한 것은 아쉽습니다.
위는 신규가입 시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 중 하나로 애슐리 치킨과 피자인데요
그나마 위 제품이 기본 가격이 높고 먹을만한 것 같아서 신청했습니다.
우선 치킨을 먹어봤는데요. 이전에 애슐리에서 스테이크와 치킨밖에 먹을 게 없었는데, 그때의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맛있습니다.
튀김옷이 굉장히 바삭하고 고기도 커서 먹기 좋습니다. 게다가 닭다리살으로만 만든 것 같아서 좋네요. 개인적으로 가슴살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시카고 피자는 처음 먹어봤는데요, 치즈는 넉넉했지만 설명서대로 했는데 질기고 텁텁한 게 제 입맛에는 별로네요
만약 다음에 조리한다면 제 취향에 맞게 조리해봐야겠네요
주문 후에 봤더니 추가로 쿠폰과 적립금을 줘서 최소 1번은 더 주문할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했을 때는 이벤트로 추천인을 기입 시 서로 적립금을 10,000원 받을 수 있었는데, 평소는 오천원을 주는 것 같네요
혹시라도 추천인이 필요하다면 gm1009 입력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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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주꾸미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손질한 주꾸미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라면을 넣고 좀 끓으면 넣어줍니다. 얼큰한 고추가루도 넣어줍니다.
남은 주삼불고기를 잘게 잘라서 볶은 후, 참기름과 김가루로 마무리한 주삼볶음밥입니다.
날이 추워져서 이제 주꾸미 철도 다 지나갔네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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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저렴하게 올라와서 주문해봤습니다.
육수가 포함된 제품이라서 그 무게만도 800g이 넘어갑니다.
상품 페이지에서는 특이하게 소스를 먼저 버무린 후, 조리하라고 하여 조리방법대로 해봤습니다.
소스가 잘 묻도록 버무려주세요
소스 냄새로는 물엿을 많이 넣은 건지 단 냄새가 많이 나고, 제가 싫어하는 향신료의 냄새도 나네요
그 후 육수와 어묵을 넣고 끓여줬는데요
기본으로 포함된 어묵은 어육의 함량이 낮고, 양도 적어서 집에 있던 어묵만 먼저 넣고 끓여줬습니다.
어느 정도 끓은 후에, 기본 어묵을 넣고 마무리로 파를 좀 넣고 끓여 완성했습니다.
냉동이 잘 된 상태라 그런지, 받자마자 조리한거라 떡이 해동이 덜 된 상태라서 다소 딱딱했습니다.
맛은 역시나 향신료와 단맛이 좀 강해서, 개인적으로는 고춧가루를 좀 넣고 싶어지는 맛이네요
평점은 4/5점 입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점수를 다소 높게 쳐줬습니다.
맛은 보통. 가격은 압도적. 구성도 괜찮음(어묵이 다소 적지만)
남은 것들은 제 입맛에 맛게 조리하여 먹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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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를 좋아하지만 생각해보니 집에서 순두부를 사 먹어본 적이 없었네요
마침 얼마 전, 백종원 클라쓰에서 순두부찌개를 해먹길래 그대로 해봤습니다.
식용유를 넉넉히(3T) 두르고 다진 양파와 고기, 파를 볶습니다.
하얗게 익으면, 불을 끄거나 약불로하여 고춧가루 3T(고운거) 넣고 섞어 고추기름을 내줍니다
불을 세게 하고, 걸죽하게 될 정도로 물을 넣고 조금 끓인 후 순두부를 넣어 잘라줍니다.
마늘 1.5T 넣고 끓여주다가 해물을 넣고 국간장 2T와 맛소금 0.3T, 나머지 꽃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저는 냉동실에 있는 새우를 넣고 했지만, 바지락이나 홍합, 게 등 육수를 내줄 수 있는 해산물이 있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T와 후추를 살짝 넣어서 마무리해줍니다.
생각보다 맛있게 되었는데요,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고기를 미리 밑간 하거나 오래 끓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 냄새가 조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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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BBQ와 함께 치킨을 최소 1pci 이외에 모두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사 먹고 페이백 받은 페이코인이
마침 암호화폐 가치가 떨어지면서 반토막도 안돼서 내버려 뒀었는데, 이번에 버거킹 70% 할인 이벤트로 쓸 곳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버거킹으로 달려갔습니다
요즘은 키오스크에서도 쿠폰 적용, 음료 변경, 재료 추가 등 모든 것이 다 되더군요
반응도 예전에 비해서 빨라져서 훨씬 빠르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페이코인 결제까지 지원해서, 이제 더 이상은 번거롭게 직원에게 주문 안 해도 되겠더군요
마침 통새우와퍼도 할인행사라 단품 2개를 양상추 추가하여 같이 주문했습니다
버거킹은 역시 불고기와퍼, 통새우와퍼, 몬스터X와퍼인데 최근 나온 기네스와퍼는 아직 못 먹어봤네요
주문하고 보니,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음료에서 얼음 제외를 찾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데스크로 가보니, 이미 음료를 뽑아놓은 상태라서 그냥 기다렸다가 받아왔습니다
보통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얼음을 넣어 음료를 뽑아두기 때문에 얼음은 빼 달라고 하는 편입니다.
항상 버거킹에서 주문하면 햄버거는 양상추 추가, 음료는 스프라이트 변경, 얼음 빼고로 주문합니다.
맥 XX드에서 양상추 품귀현상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혹시 나하고 걱정했는데, 양상추 추가한 것 치고는 풍성하진 않지만 이 정도면 합격입니다.
역시 통새우와퍼는 맛있더군요. 멀어서 최근 자주 못 먹은 게 아쉽습니다.
결제는 최대 할인을 통해서 13700-8000 = 5700(원)이 당시 페이코인 시세인 약 6.517 가량 결제되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불고기와퍼와 통새우와퍼는 보관 후 아침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멀쩡한 햄버거 두 개는 채소와 빵 패티를 분해하여 냉장 보관해줄 겁니다.
빵과 패티는 에어프라이어로 170도가량으로 5~8분 가량 데운 후 재조립 예정이며
채소는 소스 때문에 숨이 죽어서 그런지 많이 부실해 보여서, 내일 아침에 조금 추가해줄 예정입니다.
통새우와퍼는 오래 보관하여 소스의 매운향이 날아가버려서 맛이 다소 아쉽네요. 불고기와퍼는 그대로의 맛입니다.
P.S
지난달에 구매한 워치4는 일주일씩 배송을 미뤄서 아직까지 배송을 안해줬네요. 1달이 지나야 받을 것 같습니다
그보다 늦게 삼성 홈페이지에서 주문한 워치4는 진즉 도착했습니다. 더 줌 코리아 전화번호도 외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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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던 여름 날씨가 엊그제 같은데, 며칠 사이에 겨울 날씨가 되었네요
찬바람을 맞고 있으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요
그래서 어묵탕을 해먹었습니다.
어묵탕은 육수와 몇 가지 팁만 있으면 맛있게 만들 수 있는데요.
요즘은 어묵에 육수 팩까지 같이 나와서 할 게 더 없더군요, 그래도 다시마나 파뿌리 등 조금 추가해줘도 괜찮습니다.
1. 무를 푹 끓여야, 먹을 수 있게 잘 고아지고 국물도 잘 우러납니다.
2.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주면 매콤한 맛이 시원한 맛을 증가시키고, 뒷맛이 깔끔해집니다.
3. 어묵을 고를 땐, 어육함량이 꼭 높은 것으로 골라야 쉽게 퍼지지 않고 쫄깃하여 맛있습니다.
(육수가 같이 들어있지 않다면 멸치, 다시마, 파뿌리 등을 넣고 끓으면 다시마를 빨리 건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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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철이 무르익으면 갑오징어도 많이 잡혀서 갑오징어를 볶아 먹기로 했습니다.
우선, 손질한 갑오징어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위 사진은 3마리입니다.
양념을 만들어서 손질한 갑오징어를 재워줍니다. 양념은 혹시 모르니 조금 남겨주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넣어서 파 기름을 먼저 낸 후, 양념한 갑오징어를 볶아줍니다
오징어는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지니까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양파와 고추를 조금 넣고 볶아서 마무리로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접시에 담아 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보다 훨씬 쫄깃한 식감으로 맛이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시중에서 사 먹기 힘든 고급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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